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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숙 교수의 ˝건강한 심리와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No.36 인사예절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9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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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만나고 헤어질 때 서로 인사를 주고받는다. 집을 나서거나 집에 들어올 때에는 집안 어른께 인사를 하고, 길을 가다가 동네의 어른이나 동년배를 만나면 안부의 인사를 하게 된다. 그리고 학교나 직장에 가서 윗사람을 만나면 인사를 한다. 인사를 할 때에는 상황에 합당한 인사말을 잘 선택해서 써야 한다. 이왕 인사를 하는 것인데, 정중하면서도 세련되게 해야 한다. 인사를 해서 손해 보는 경우는 없다.

아침에 집을 나설 때 집안의 어른에게 “학교(회사)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인사를 하고 나오면 얼마나 기분이 좋겠는가. 인사를 한다고 하면서 “갈게요.”, “갔다 오겠습니다.” 등으로 인사한다면 안 하니만 못하다.

우리가 주의해야 할 인사말 중에서 “안녕히 다녀오십시오.”, “잘 다녀오십시오.”라는 인사가 있다.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안녕히’라는 부사는 오랫동안 집을 떠나는 경우에만 쓸 수 있는 것이고 ‘잘’이라는 부사는 어른에게는 쓸 수가 없기 때문이다.

요즈음 쓰는 인사말 가운데 아주 이상한 것이 있다. 헤어질 때 쓰는 “가라.”, “가세요.”이다. 부사 ‘잘’과 ‘안녕히’를 넣어서 “잘 가라.”, “안녕히 가세요.” 라고 표현해야 하는데, 이들 부사를 생략한 채 그렇게 쓰고 있다. ‘잘’, ‘안녕히’를 넣는 것이 귀찮아서 이들을 생략한 채 단순한 인사말을 쓰는가본데 이런 인사말을 들으면 기분이 묘하다. 말하는 사람이 불량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또 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쁘다.

정숙을 요하는 연구실이나 강의실 근처와 같이 공공의 장소에서는 작은 소리로 인사를 해야 한다는 것을 유념하고 인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의를 따져 인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 또한 기억해야 할 것이다.

긍정적 마인드가 위기관리능력이다

우리는 살아가며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그런데 누구는 이것을 이겨나가고, 누구는 그 어려움 앞에 실패를 말한다. 평소의 관점 차이가 결정적인 순간에 인생을 좌우하게 되는 것이다. 조금만 더 전진하면 이룰 수 있는 그 순간 멈추어 버리는 것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왜곡된 심리와 부정적 심리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부정적인 관점은 부정적인 현실을 만들어 낸다. 그러므로 현상이 아닌 본질개선이 우선해야 하는 이유이다.

인생에서 누구에게나 시련은 있다. 그 시련이 긍정적인 사람에게는 훈련이 되지만, 부정적인 사람에게는 고통으로 다가온다. 시련 앞에 감사하는 자와 시련 앞에 좌절과 분노를 품는 자의 끝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이다. 시련을 넘어갈 때 자신이 얼마나 그 목표를 절실히 원하는지 깨닫게 된다. 인생에서 거르는 과정으로 시련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내쳐지는 자가 아닌, 걸러지는 인생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시련은 약한 자, 게으른 자를 걸러내기 위한 과정이다.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모든 것이 형통하게 진행된다면 우리는 그리 절실한 마음도, 철저한 노력도 식어버릴지 모른다. 인생에서 고통 없이 행복으로만 연속된다면 행복의 의미가 희석되듯이, 시련이 없다면 이룸에 대한 감동 또한 희석될 것이다. 그러니 시련 앞에 감사하라, 간절함을 깨닫게 해주는 귀한 기회이다.

정성숙 /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9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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