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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정운일] 꼬리명주 나비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8월 21일
 
ⓒ 포천신문  
너 호랑나비 아냐?
나는 나는 아니고
우리 할아버지가 호랑나비여
어쩐지 호랑나비처럼 아름답더라.
조상은 속일 수 없어

넌 왜 꼬리가 두 개니?
홍어 가자미는 하나인데….
두 개 있으면 안전해
지팡이도 양쪽 짚으면 넘어지지 않잖아

그럼 무얼 먹고 사니?
쥐방울 덩굴만 먹고 살아.
먹는 것도, 먹는 것도
참~ 특별 하구나!

정운일 / 시인·수필가, 도봉문인협회 고문, 전 포천외북초교 교장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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