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날 활기가 넘치는 매미소리를 들으며 깊은 생각에 젖어본다. 지금 이 순간 삶에 대해 대만족하면서 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긍정적인 정신자세로 다가오는 그 때를 기다리면서 매사 혼신의 정신으로 무한도전이다.
인간은 욕구가 충만한 존재이기에 희망이 가득한 미래를 지향하면서 자신감을 가져본다. 그 희망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면 앞날에 대한 불안감을 떨칠 수 없게 된다. 긍정적인 자세로 “지금보다 나아질 거야, 아니 더 좋아질 거야”라는 다짐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려고 한다.
한세상을 살아가면서 운수가 좋고 나쁨과 서로 정다움과 뜻이 맞는 길흉화목(吉凶和睦)에서 새로운 삶을 찾고자 한다. 한순간 이익이 장래에는 손해를 볼 수도 있고, 한순간의 화가 장래에는 복을 가져오기도 한다는 새옹득실(塞翁得失)을 뜻도 새겨보자.
즐거운 삶을 추구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즐겁기도 하고 괴롭기도 하다. 괴로우면 즐거울 수도 있다는 인간만사(人間萬事)가 있다. 아침에 기분이 좋으면 오후나 저녁에는 기분이 좋지 않아 활동의 원천이 되는 정기가 둔해지는 것이 인생의 순리가 아닌가 한다.
오랜 옛날 중국 북쪽 변방에 사는 한 노인이 기르던 수말이 멀리 달아나 낙심을 하였다. 이 소식을 들은 동네 사람들이 위로 했지만 속상해 하는 기색 없이 태연하였다 한다. 얼마동안 지난 후 달아난 수말이 암말 한 마리와 여러 마리의 망아지들을 데리고 왔다.
그 덕분에 훌륭한 말들을 얻었으나 아들이 그 암말을 타다가 떨어져 절름발이가 되어 낙담을 하였다. 이로 인해 전쟁에 나가지 않아 죽음을 면할 수 있었다. 나날이 예측하기 어려운 변화 속에서 화가 복이 되고, 복이 화가된다는 새옹지마(塞翁之馬)의 참된 삶의 이치가 오늘날까지 전해오고 있다.
소중한 가족 간에 늘 불화에 시달리지 말고 집안이 화목하면 하는 일마다 모든 일이 잘된다는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은 한민족의 오랜 격언이다. 거실이나 고향집 대청마루 위에서 가족 모두를 지켜보고 있어 우리에게 더없는 좋은 명언이다.
한평생을 살아가면서 세월이 너무나 빠르게 흘러감을 두고 허무한 삶을 인생무상(人生無常)이라고 한다. 덧없는 인생을 살지 않고 보람된 삶을 위해 오늘도 부단히 노력들을 한다. 누구나 자신의 존재가치를 높이기 위해 정의에 어긋나지 않고 올바른 자세로 학문 등을 통해 인성을 갖춘 자가 되고자 한다.
누구나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자 한다. 지난날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접하고 매사를 혼신의 정신으로 진력을 하는 자에게는 희망의 꿈이 현실에서 가시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반면에 하는 일마다 열정이 부족하면 꿈과 희망이 없는 일장춘몽(一場春夢)이 된다.
예쁜 꽃을 피우는 나무는 작으며 아름다운 꽃은 향기까지 있다. 가까이에서 꽃을 보고, 꽃향기를 맡으려면 겸손한 자세로 마음을 낮추어야 한다. 모양이나 색깔이 아름다움을 간직한 꽃은 열흘을 피우지 못한다는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는 말이 있다. 좋은 것은 얼마가지 않아 반드시 쇠하게 된다고 한다.
구름 위 높은 산에 있는 힘을 다하여 오르면 오래 머무르지 못하고 내려오면서 위험한 깊은 계곡을 접하게 된다. 동네 동산은 힘들지 않고 오르며 오래 동안 머물 수도 있다. 내려올 때는 편하게 원만한 산행을 마칠 수 있다. 이 과정을 한평생 삶과 비교해 보자.
사람은 하고자하는 그 목적을 위해 무한도전을 한다. 도전을 하는 과정에 좋지 않은 일이 어느 계기가 되어 좋은 일이 되고, 재앙이 바뀌어 오히려 큰 복을 가져다준다는 전화위복(轉禍爲福)이 있다. 오늘 이루지 못한 성취가 내일에는 큰 성취가 되도록 희망을 가져보자.
이 세상에 태어남과 하직할 때에는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라는 말이 있다. 돈은 돌고 돈다고 하며, 높은 직위는 오래 동안 머물 수가 없음에 “있을 때 잘해”라는 뜻을 깊이 음미하여 보자.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호사유피인사유명(虎死留皮人死留名)을 다시 한 번 더 상기하면서 즐거운 삶이란 “인간만사 새옹지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