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정운일] 엉겅퀴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9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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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잎새마다 가시가
바늘처럼 뾰쪽뾰쪽
꽃 대궁 밀어 올려
예쁜 꽃이 피었다.
나비는 배가 고픈지
꽃잎에 앉자마자
정신없이
꿀을 꿀떡꿀떡 마신다.
나비야 조심해
나비야 조심! 조심!
가시가 예쁜 엉덩이
찌르면 어떡해
정운일 / 시인·수필가, 도봉문인협회 고문, 전 포천외북초교 교장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9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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