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 청성로 72에 위치한 코버월드 화폐박물관이 지난 5월 3일 개관되어 한달여가 지났지만, 홍보가 많이 되어 있지 않아 직접 찾아가보았다. 정확한 위치는 군내면 반월아트홀에서 200여미터 내려가면 맞은편, 포천시 선거관리위원회 골목아래 위치한 버스정류장 근처에 위치해 있다.
박물관은 설계사무실을 운영하는 조진영 대표가 어릴 때 외국동전을 처음 접하면서 화폐의 세계에 발을 들여 지금까지 30여년간 동전과 지폐 등 외국을 오가면서 모은 사립박물관이다. 화폐박물관 개관전에 직접 모아온 동전과 화폐를 아트벨리 전시관에 지난해 전시하기도 했으며, 이번에 직접 박물관을 개관하여 직접 박물관의 모든 지폐와 화폐틀을 직접 제작하였다고 한다.
어린이 체험학습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단체관람이 이뤄지면서 부모들과 다시 찾고 싶어지는 이유는 20만여점의 화폐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때문이다.
본관 1층은 나만의 화폐만들기 체험, 한국·일본 중국·베트남 등 해외 민속의상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 2층 아시아관과 유럽관은 소원상자에 외국동전 던지기 체험으로 소원을 빌고, 화폐 모형 위 기념사진 찍기, 대한민국 및 북한 화폐도 관찰할 수 있으며, 코버월드 여권 복합 체험 학습장으로 각관의 스탬프 인증으로 성취욕을 느끼게 한다.
아프리카관과 오세아니아관은 2019년 하반기 개관예정이었지만, 개관과 동시에 준비에 들어가 6월에 개관했다. 특이한 동전 관찰하기로 돋보기로 동전의 재질, 모양, 단위, 주제별 동전의 다양한 측면 관찰하기가 가능하며, 피에포르화의 두꺼운 동전, 비이메탈화 이색주화 두 가지 이상의 재질로 만들어진 동전, 폴리머페이퍼 플라스틱 지폐 만지기 촉각 발달증진에 도움이 되는 모형도 흥미를 자극한다.
아메리카관은 2020년 상반기 개관예정이지만 준비에 들어가고 있어 2019년 하반기에 조기 개관될 예정이라고 박물관 관계자가 소개했다. 아메리카관은 화폐검사기 체험, 엣지 관찰대 동전측면 관찰하기 등, 유튜브 다문화 해외관련 VR 영상 체험하기, 버츄얼 영상보며 비행기 조정하기(드론관련체험)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기타 체험으로는 외국 민속악기 체험(오색칼림바, 봉고, 뿔피리, 쉐이커 등)도 할 수 있다. 동전 모양 핀버튼 만들기는 내가 만든 핀버튼을 가져갈 수 있다.
박물관운영시간은 월~토요일까지 이며 오전 10시에 개관하여 오후5시 30분에 마감한다. 매주 일요일은 휴관이다. 입장하시는 모든 관람객에게는 커피 또는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문의사항은 070-4189-8668 이며 인터넷(https://cobuworld.modoo.at/)을 참고할 수 있다.
아트밸리, 산정호수, 백운계곡, 고모리, 허브아일랜드, 한탄강 등등 포천에 많은 볼거리가 있지만 화폐박물관도 명소에 뒤지지 않는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코버월드를 찾아 또하나의 관광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