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己亥)년, 재물 복이 많다는 황금돼지띠 해 2019년 새해가 밝았다. 천간(天干) 중 여섯째 기(己)는 누른색 황(黃)색으로 금을 상징한다. 어느 해보다 길운이 열려 재물이 많이 들어온다는 새해 왠지 기분이 마냥 좋다.
돼지는 다산성으로 새끼를 많이 낳아 집안 살림을 크게 기여하고 부를 상징하는 포유동물로 멧돼짓과에 속한다. 돼지는 돈(豚)이기에 우리가 좋아하는 돈(錢)을 누구나 가지고 싶어 한다. 돼지는 매사 여의한 마음으로 넉넉하고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다는 생각들을 한다.
돼지를 가까이 하면 복이 많아 재물 등이 생긴다는 속설이 있다. 돼지꿈을 꾸면 “횡재를 할 수 있는 좋은 꿈”이라고도 하며, “돼지꿈을 꾸면 재수가 좋다.”는 말은 좋은 길몽이라고 풀이들을 한다. 돼지꿈을 꾸면 복권을 구입하여 당첨되기를 기대하기도 한다.
어미돼지가 많은 새끼에게 젖을 먹이는 그림을 주변에서 종종 볼 수가 있다. 이 그림은 풍족한 삶을 나타낸다. 예로부터 전해오는 풍습 중에 고사를 지낼 때에는 웃는 표정의 돼지머리를 놓고 입에 돈을 물리는 의례적인 행위는 오랜 삶의 지혜이다.
사람의 욕구 중에 재화를 가장 선호한다. 그 중에서 현금을 가지고자 한다. 금융기관 등에서 고객에게 관심을 끌고자 돼지모양 저금통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돼지저금통의 유래는 정확한 근거는 없으나 중세시대 유럽인들이 점토로 만들어 사용했다는 설이 있다.
다사다난했던 2018 무술년 달력을 2019 기해년으로 바꾸면서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본다. 기쁘면서 즐거웠고, 슬프고 안타까운 지난 일은 영원한 추억 속에 간직한다. 희망찬 새해에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시무식을 주변에서 볼 수가 있다.
기해년 황금돼지띠 해에는 만사형통하고 운수대통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우리 모두가 즐겁고 보람된 일들이 가득해지면서 부유해가는 한해가 되도록 희망을 마음 속 깊이 가득 간직한 채 새해설계를 잘 세워보자.
첫 말 한마디가 황금알을 전한다는 생각을 가지자. 황금돼지띠 해에 뵙는 지인에게는 밝은 표정의 눈인사와 정다운 덕담을 꼭 나누어야 한다. 오랜 풍속으로 아침 닭이 울면서 날이 밝으면 소세(梳洗)하고 덕담 속에서 하루생활을 시작하였다.
오래전부터 조상을 섬기고 어른께 예의를 갖춘 아침 문안인사를 드리는 것이 일상생활이었다. 전통과 생활예절 속에 예의바름을 미덕으로 여기면서 순리에 어긋나는 일이 없도록 하였다. 서로 정을 듬뿍 담은 정다운 인사는 동방예의지국 한민족의 자존심이다.
“가는 말이 고아야 오는 말이 곱다”라는 말이 있듯이 상대방이 잘되기를 빌어 주는 말이 있다. 주변사람과 정다움이 가득한 말을 주고받음으로서 서로 돈독한 사이가 된다. 따뜻한 말 한마디에 건전한 기운이 넘쳐흐르고 화기애애의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동쪽에는 뜨거운 태양은 떠오른다. 떠오른 밝은 태양을 바라보면서 기해년 황금돼지띠 해에는 지인과 많은 덕담을 주고받는 나날을 만들어 보자. 꿈과 희망이 듬뿍 넘치도록 아름답고 예쁘게 꾸민 말과 글귀인 미사여구(美辭麗句)의 뜻을 가슴속 깊이 새기자.
새로운 환경은 이 순간에도 급변하고 있다. 안일한 생각은 금물인데 관행과 관습, 타성에 젖어 있다. 지나간 어제는 추억, 오늘은 현실, 내일은 미래라는 자세로 환골탈태(換骨奪胎)의 정신으로 꿈과 희망이 실현되도록 무한도전하자.
하루하루를 혼신의 정신으로 열심히 진력하다보면 보람과 긍지를 가지게 된다. 다함께 힘을 모아 성실하고 진실한 마음의 정성을 다하는 자세로 기해년 황금돼지띠 해에는 무한창조를 지향하면서 즐거운 삶을 추구하자.
예기치 않은 곳에서 지인을 만나는 경우가 있다. 천년동안 겨우 한번 만날 수도 있고 좀처럼 만나기가 어려운데 기회가 주어진다는 천재일우(千載一遇)가 곧 도래한다는 마음을 가져보자.
기해년 황금돼지띠 해에는 하는 일마다 만족감과 성취감을 갖도록 혼신의 정신으로 진력하여 성공의 기쁨을 만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