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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상식] 소아두통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8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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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자녀가 두통을 호소하게 되면 머리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큰 병의 증상은 아닌지 고민이 되고 병원을 찾게 된다. 특히 소아는 두통의 양상을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하여 부모가정에서 자녀가 두통을 호소하게 되면 부모는 고민을 하게 된다. 혹시 머리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큰 병의 한 증상은 아닌지 고민하게 되고 병원을 찾게 된다. 특히 소아는 두통을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부모는 더욱 당황하기 쉽다.

두통의 종류와 원인을 보면 발열을 동반하는 급성질환과 관련된 두통으로 감기와 같은 가벼운 질환에서 뇌막염에 이르기까지 질환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이러한 경우에는 원인이 되는 질환을 제거하면 두통이 사라진다. 가장 흔한 두통의 원인으로 어떠한 고민거리나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해 두통을 호소하게 되는 경우 원인이 제거되면 두통도 사라진다.

즉 학교 시험, 가정이나 교우관계에 있어서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두통이 심해지고, 재미있게 놀 때에는 두통이 없어진다. 또한 눈, 코, 귀 등 머리 주변 기관의 이상과 관련된 두통은 근시의 경우에는 안경을 맞추어 주면 두통이 사라진고 비염이나 부비동염(축녹증)의 경우에도 증상이 호전되면 두통이 사라지는 소견을 보인다. 그리고 경련성 질환을 가진 환아가 경련의 한 증상으로 혹은 경련 후에 두통을 호소할 수 있고, 머리에 타박상을 입은 후, 두통을 호소할 수 있는데, 대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두통은 감소된다. 또한 부모가 편두통이 있는 경우 아이도 편두통에 의한 두통이 올 수도 있다.

가정에서는 병원에 오기 전에 위에서 설명한 두통의 특징을 기억하면서 자녀를 관찰하면 도움이 되는데, 실제로 병원을 찾는 소아 두통 환아 들 중에는 정신적 두통, 눈이나 코의 이상, 편두통의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정신적 두통의 경우에는 대개 가정에서 자녀에게 관심을 가지고 대해 주면 증상의 호전을 볼 수 있다. 눈이나 코의 이상, 편두통의 경우에도 가정에서도 치료가 가능하므로 부모의 과다한 걱정은 필요 없다. 두통이 있을 때 아이를 편히 눕히고, 약간 조명을 어둡게 한 후 냉찜질을 시도해 보고, 좋아하는 신체 활동과 충분한 수면을 통해 가벼운 두통은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병원을 찾아서 진료를 해보아야 할 정도라고 생각되면, 두통이 있을 때마다 두통에 대한 기록(두통일기)을 해본다. 두통이 언제부터 생겼는지, 얼마나 자주 있는지, 하루 중 어느 때 발생하는지,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 머리의 어느 쪽이 어떻게 아픈지, 얼마나 심하게 아픈지, 두통이 있는 경우에 동반되는 다른 증상은 없는지, 두통의 유발요인이나 경감요인은 없는지 등을 기록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두통이 어떠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되고, 사소한 두통의 경우에는 두통이 사라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만약 병원에 가서 의사의 진료를 받게 될 경우에는 무엇보다도 귀중한 자료가 되어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병원에 꼭 들려야 할 정도로 심한 두통을 의미하는 소견을 보면 다음과 같다.

1) 시간이 지날수록 강도가 심해질 때
2) 계속 진통제를 복용해야 하는 상태이거나 학교에 결석할 정도로 증상이 심할 때
3) 구토를 동반할 때
4) 고열과 전신쇠약 증상을 동반할 때
5) 두통 때문에 자다가 깨어나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두통의 증상이 있을 때
3) 현저하게 체중이 줄거나, 시야에 이상이 있거나 기타 시력에 변화를 느낄 때
5) 전에 아프던 두통과는 좀 다른 양상의 두통이 시작될 때
6) 머리를 다친 적이 있을 때
7) 어린이의 경우 갑자기 성적이 떨어지고 행동이상이 나타나는 경우
8) 경련발작을 하는 경우

남정수 / 의료법인 일심재단 우리병원 소아과 과장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8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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