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3 오전 10:54:1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자유기고

[동시=정운일] 칼바람


정운일 기자 / un194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29일
 
ⓒ 포천신문  
몹시 추워 방으로
들어오고 싶지만…….

문을 꼭꼭 닫아
들어올 수 없어요.

문지방에 기대서서
-어서 어서 들어와라
소리만 기다립니다.

기다려도 기다려도
아무 말이 없어요.

동생이 들어올 때
동생 손 잡고 들어와

-정말 따뜻해서 좋아요.
함께 살고 싶어요.

칼바람은 따뜻한 방에서
마음도 따뜻해 졌어요.

온 가족과 함께
윷놀이도하고,

군고구마도 먹고
동생 옆에서 잠도 잡니다.

이제는 칼바람도 
우리가족이 되었어요.

*칼바람:겨울에 부는 몹시 매섭고 추운 바람

정운일 / 시인·수필가, 도봉문인협회장, 전 포천외북초교 교장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정운일 기자 / un194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29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