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익어가고 색동옷 갈아입는 결실의 계절에 2017년 10월 25일 내촌중학교 ‘무동제’와 함께 ‘내촌자매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의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전시회는 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 등급을 가진 어르신들만 이용하는 내촌자매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순희) 주간보호에서 인지활동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어르신들의 자존감과 사회적응 능력, 신체활동 지원 등을 위한 이번 전시회는 가족들은 물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도 함께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주변에도 많은 주간보호들도 있지만 도대체 내 부모님은 거기서 어떻게 지내는 것일까 궁금함이 많았던 보호자들도 “이렇게 전시회까지 한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김순희 센터장은 “내 가족 그리기, 편지 쓰기, 색종이 붙이기, 등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통해 조금씩 도전해 간다면 인지가 안좋은 분도 행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그저 하는 것보다 계기를 만들고 그것이 자극적인 촉매제 역할을 할 수만 있어도 어르신들은 그것을 가지고 행복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과의 상호 협력을 통하여 공생할 수 있고 더불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내촌중학교 하봉호 교장선생님과 정영미 학부모 회장 그리고 선생님들과 학생들 모두 감사하며 차후에도 지역과 함께 하는 멋진 내촌자매노인복지센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