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행동이 비정상적인가 보다는 부적응 여부가 더 중요한 문제다. 부적응 행동을 하는 환자는 고통과 사회적 장애를 겪는다. 어떤 사람의 행동이 그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위험을 끼칠 잠재력이 있거나 불합리하게 보이면 대체로 비정상적인 것으로 인식된다. 심리학자는 그러한 경우를 정신병리라 부른다.
▶ ‘비정상성’을 구분하는 기준
오늘날에는 일반적으로 합의된 몇 가지 기준을 중심으로 비정상성에 대한 심리학적 정의를 내린다. 기 기준은 괴로움(distress), 일탈(deviation), 기능장애(dysfunction), 위험(danger)의 4D로 분류된다. 비정상성은 대개 고통과 괴로움을 수반하는데, 개인이 겪는 급성 또는 만성 괴로움이 그 한 단면이다. 비정상성의 또 다른 기준은 부적절한 적응이다. 이는 직업을 가지거나 행복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거나 미래를 설계하는 등의 일상적인 활동을 제대로 해낼 수 없다는 뜻이다. 아주 흔한 또 한 가지 기준은 불합리성이다. 물리적, 사회적인 세계뿐 아니라 영적인 세계에 대해서 기괴하고 비논리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비정상으로 정의된다. 대부분의 사람은 비정상적인 사람의 행동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그들의 행동은 예측하기 힘들며 무척 불안정하다. 자신의 행동을 전혀 통제하지 못하거나 몹시 부적절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비정상적인 사람은 비관습적이며 희귀하고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하는 특징을 보인다. 나아가 비정상성을 규칙을 어기고 도덕적 기준을 범하며 사회적 규범을 무시하는 행위로 이어지는 등 도덕적인 의미와도 연관된다. 그러므로 불법적이며 비도덕적이고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도 비정상적이라고 인식된다.
긍정적 마인드가 위기관리능력이다
우리는 살아가며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그런데 누구는 이것을 이겨나가고, 누구는 그 어려움 앞에 실패를 말한다. 평소의 관점 차이가 결정적인 순간에 인생을 좌우하게 되는 것이다. 조금만 더 전진하면 이룰 수 있는 그 순간 멈추어 버리는 것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왜곡된 심리와 부정적 심리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부정적인 관점은 부정적인 현실을 만들어 낸다. 그러므로 현상이 아닌 본질개선이 우선해야 하는 이유이다.
인생에서 누구에게나 시련은 있다. 그 시련이 긍정적인 사람에게는 훈련이 되지만, 부정적인 사람에게는 고통으로 다가온다. 시련 앞에 감사하는 자와 시련 앞에 좌절과 분노를 품는 자의 끝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이다. 시련을 넘어갈 때 자신이 얼마나 그 목표를 절실히 원하는지 깨닫게 된다. 인생에서 거르는 과정으로 시련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내쳐지는 자가 아닌, 걸러지는 인생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시련은 약한 자, 게으른 자를 걸러내기 위한 과정이다.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모든 것이 형통하게 진행된다면 우리는 그리 절실한 마음도, 철저한 노력도 식어버릴지 모른다. 인생에서 고통 없이 행복으로만 연속된다면 행복의 의미가 희석되듯이, 시련이 없다면 이룸에 대한 감동 또한 희석될 것이다. 그러니 시련 앞에 감사하라, 간절함을 깨닫게 해주는 귀한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