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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열 칼럼] `재난안전관리`에 관심표명은 큰 피해를 줄인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7년 07월 20일
 
ⓒ 포천신문  
오늘도 여름에 일어나는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인 집과 농토가 흙더미에 흔적을 찾아 볼 수가 없다는 내용의 언론보도를 접할 때 안타까움을 표현을 할 수가 없을 정도이다. 많은 비가 내리더라도 피해가 나지 않도록 폭우에 대비하여 ‘우수저류시설(雨水貯留施設)’을 끝냈다는 지역도 속수무책으로 동네가 물에 잠겨 주민들의 피해가 크다고 한다.

지진이나 홍수, 태풍 등의 자연현상에서 오는 재난이나 이변인 천재지변(天災地變)에서 폭우로 인해 도로유실과 도로 옆 산에서 토사가 도로에 흘려내려 차량통행제한 등의 피해를 자연재난으로만 돌릴 수 없고 예견된 재난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본다. 지진과 태풍, 홍수와 가뭄, 전염병, 대화재, 건물붕괴 등의 재해를 구분한다면 자연재난과 인위재난으로 나눌 수 있다.

지구의 온실효과와 수억만 년 전 북극빙하가 온난화로 녹아내리면서 당시의 미생물인 신종바이러스(메르스, 에볼라 등)의 활동과 특정지역에 집중호우, 낙뢰, 강풍과 폭설, 해일, 태풍 등은 자연재난의 현상이다. 사람에 의하여 새롭게 창조하였거나 그 형태를 변화하지 않은 세계인 자연계의 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자연재난과 사람에 의해 구체적인 형태로 만들어진 산업, 교통, 시설물 등에서 발생한 사고를 인위재난이라 한다.

우리나라에서 최근의 뜻하지 않게 발생한 재난사고를 보면, 성수대교붕괴(1994.10.21~사망 32명, 부상17명), 삼풍백화점붕괴(1995.06.29~사망 502명, 부상 939명), 대구지하철화재(2003.03.18~사망192명, 부상148명), 세월호참사(2014.04.16~사망 295명, 미수습 9명) 등 크고 작은 사건은 관행과 타성에 오는 ‘안전불감증’에서 오는 인위재난 현상이 아닌가 한다.

‘물’은 ‘불’보다 더 무섭다는 옛 어르신의 말씀을 머릿속에 상기하여보면, 예기치 않게 발생한 화재는 가연물이 타고 난후 불이 꺼진 장소에는 불에 완전히 타고 난 가루인 재라도 남지만, 물이 지나간 자리에는 땅위에 있는 대상물이 흔적도 없이 새로운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불’보다는 ‘물’이 더 무섭다고 한다.

‘물’과 ‘불’은 사람이 생존하면서 서로 떨어질 수 없다. 지구의 자연계에 존재하는 산소와 수소의 화학적 결합물인 ‘물’은 동물과 식물의 생명체에게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이다. 빛과 열을 내면서 가연물에 의해 타는 물체인 ‘불’을 잘 다르면 사람이 삶을 추구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이나 잘못 다루어 화재로 발생하면 큰 피해를 주는 존재이기도하다.

재난이 없는 현실은 없습니다. 그러나 예견된 재난은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자연재난에서 판다(Panda)와 같은 동물들의 이상한 행동과 이동을 통해 지진이 예측가능하며, 태풍과 폭우 등 기상예보를 통해 사전에 위험요소에 대한 예령(豫令)을 접하여 대비를 할 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피해가 주어진다면 담당자의 예측에 대한 대비가 미흡하지 않았나한다.

인위재난은 대형시설물이 중심에서 흔들림 등으로 예측이 가능하나, 폭발성 재난은 예령이 없이 동령(動令)으로 피해가 발생하기에 사전에 정기적인 점검과 확인을 통해 예방하여야 한다. 사람을 어느 정도의 기간이 지나면 새로운 제도 등이 보완과 개선이 된 다해도 관행과 타성에 젖어들기 마련이다. ‘재난안전관리’를 맡은 담당자는 주기적으로 직무 또는 연수교육을 통해 반복 숙지하여야 하며, 일반인들도 ‘재난안전관리’를 평상시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최근 발생한 자연재난과 인위재난은 분명하게 담당자가 예측과 예견이 가능함에도 관리를 소홀하게 대처함으로서 인적과 물적 피해를 다수의 국민에게 주고 있다고 본다.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재난에 대처를 한다면 그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다. 담당부서의 구성원은 가정한 재난예측을 대화를 통한 소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말(言)이 없는 대다수의 사람은 현장에서의 안전사고율이 높다고 한다. 말을 통한 소통은 불만을 해소함으로서 진취적으로 업무의 능률을 향상시켜 효율이 극에 달할 수가 있다고 한다.

전자제품으로 세계 각국에서 선구자 역할을 하는 국내회사에서 “재난안전관리 비상대응메뉴얼”을 반복 숙지하는 시간을 중간간부와 함께하였다. 이 시간에 임하는 분들의 자세는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묵직한 여유와 흔들림 없는 마음으로 진지하게 ‘재난안전관리’에서 책임감이 든든해 보이는 자세는 최고의 전자제품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고도 남을만하다고 표현하고 싶다. 미리 준비하면 훗날에 근심이 없다는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정신을 바탕으로 자연재난과 인위재난 예방에 크게 기여할 이들과 함께하였던 순간이 최고의 행복한 시간으로 오랫동안 간직하였으면 한다.

김순열 / 경영학 박사, 김순열경영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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