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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정운일] 떨어져도 다시 피는 동백꽃


정운일 기자 / un1946@naver.com입력 : 2017년 02월 21일
 
↑↑ 정운일 시인·수필가, 도봉문인협회장, 전 포천외북초교 교장
ⓒ (주)포천신문사 
동백꽃이 뚝~ 뚝~
땅 바닥에 떨어져도
또다시 아름답게 핍니다.

흰 눈이 살포시 내리던 날,
기다리고 기다리다
얼굴 내밀며 환하게 웃고 있다.

빨간 꽃잎에 샛노란 꽃술
원삼족두리 쓴
누나처럼 어여쁘다.

푸른 잎 사이로 보이는
웃음 띤 모습 아름다워
내 눈길이 멈추어 서있다.

뚝~ 뚝 뚝~뚝
땅 바닥에 떨어도
또다시 아름답게 핍니다.

정운일 / 시인·수필가, 도봉문인협회장, 전 포천외북초교 교장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정운일 기자 / un1946@naver.com입력 : 2017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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