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3 오전 10:54:1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특별기고

[발행인 칼럼=이중희] 가쓰라-태프트 밀약을 기억하자


이중희 기자 / ijh460325@hanmail.net입력 : 2017년 01월 20일
 
↑↑ 이중희 포천신문 대표이사, 포천문화원 부원장
ⓒ (주)포천신문사 

미국은 다시 공화당 트럼프 대통령시대를 맞고있다.

미국의 공화당이 생기게 된 동기는 이러하다.

미국의 노예제도가 번성할 때 노예제도 확산에 반대하는 세력들이 힘을 합쳐 1854년에 공화당을 결성할 수 있었다.

2년후인 1856년 대통령선거에 후보를 내면서 전국 정당으로 자리매김 했고 1860년에는 링컨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서 최초로 정권을 잡게되었다.

남북전쟁(1861 ~ 65년)을 계기로 미국이 산업화를 위한 범 정부적인 내부 정비를 마치면서 공화당은 승승장구했다.

동부의 공업지대와 날로 확대되던 서부 농업지대 주민의 열열한 지지를 업고 20세기 초까지 미국 자본주의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1870년대부터 1929년 대공항을 맞을 때까지 공화당의 라이벌 민주당은 단 2명의 대통령을 배출하는 데 그쳤다.

이러한 때의 기울어 가던 조선왕조의 대미(對美) 외교는 거의 공화당 정권을 상대로 이루어 졌다.

공화당의 그랜트 대통령 시절이던 1871년(고종 8년)에 미국은 6척의 함선을 이끌고 강화 해협에 들이닥쳐 위협하니, 유명한 신미양요인 것이다.

승정원 일기에는 당시 고종이 신하 김병학(金炳學)과 나눈 대화록이 실려 있다.

김병학이 고종에게 보고 한다.

"미리견(彌利堅 . 미국)은 단지 부락들로 구성돼 있는데 중간에 화성돈(華盛頓 . 워싱턴)이 있으며 해외 오랑케들과 서로 통상을 하고 있다 합니다"고 보고하니.

고종이 말하기를."그럼 해적(海浪賊)과 다를 게 없지 않은가" 라고 견해를 밝히고 있다.

공화당 정권과 '신흥 자본가'들이 결탁해 차츰 패권주의 국가로 변신하던 19세기 후반의 미국에 대해 안타깝게도 우리 조선은 너무 정보가 없고 무지했던 것이다.

나름대로 애를 썼지만 서세동점(西勢東漸)의 대세를 거스르기엔 안목과 실력 양면에서 역부족이었다.

어쨌든 조선은 1882년 미국과 국교를 맺었는데. 역시 공화당 아서 대통령 정권 때였다.

이듬해엔 조선 최초의 대미 사절단이 파견되어 ' 미국 임금'도 알현했다. 아서 대통령은 조선의 사신들이 고두절로 예를 표하자 답례를 어찌해야 할 지 몰라 당황했다고 역사는 기록하고 있다.그러나 국제사회는 이미 조선편이 아니었다.

미국은 공화당 루즈벨트 대통령 때인 1905년에 일본과 '가쓰라.태프트 밀약' 을 함으로써 사실상 조선을 일본에 넘기고 말았다.

지금의 미국은 공화당 트럼프 대통령시대를 맞아 우리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려 하고 있다.

우리는 격동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우리가 만의 하나라도 112년 전과 같은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세심히 대비하고 살필 때인데도 이 나라 정치권은 이전투구에만 정신이 없으니 양식있는

국민은 걱정이 태산이다.

이중희 / 포천신문 대표이사, 포천문화원 부원장
이중희 기자 / ijh460325@hanmail.net입력 : 2017년 01월 20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