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정운일] 호박고구마
정운일 기자 / un1946@naver.com 입력 : 2016년 11월 14일
 |  | | | | ↑↑ 정운일 시인·수필가, 도봉문인협회장, 전 포천외북초교 교장 | | ⓒ (주)포천신문사 | | 실골 할아버지가 보내신 호박고구마.
자루 밑을 들어 올리니 서로 머져 나와 서울 구경하겠다고 야단법석이다.
고구마를 구우니 구수한 냄새가 소올소올 걸어 나와 집안 가득 채우더니 마당까지 걸어 나간다.
호박고구마 속에는 할아버지 땀방울 할아버지의 사랑이 듬북듬북 들어있다.
오늘따라 할아버지가 화로에 구워주시던 고구마 생각이 난다.
정운일 / 시인·수필가, 도봉문인협회장, 전 포천외북초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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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일 기자 / un1946@naver.com  입력 : 2016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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