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80대 노부부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집안에 타다 남은 연탄이 발견됐는데, 경찰은 이 부부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부부는 한 달 전부터 보던 신문을 끊고 친척에게 “개를 잘 돌봐 달라”고 부탁하는 등 죽음을 암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는 언론보도를 접하는 순간에 아~~, 또 자살, 오죽하였으면 자살이라는 두 글자를 노부부가 선택하였을까? 사회지도층부터 한창 지식공부에 열중할 나이인 중고교생은 물론, 일반인들 까지도 자살을 선택하신 분의 마음을 내면으로부터 일어나는 감정이나 심리인 심정(心情)을 가만히 생각하여 본다.
나 …, ‘내가 누구지?’ 다시 한 번 더 나를 생각하여 보자. 부모님으로부터 세상에 태어난 나는, 부모님과 형제, 그리고 가족과 친지들의 사랑으로 성장을 거듭하면서 즐거운 삶을 추구하여 왔다. 어릴 때부터 교육기관 등에서 교육을 통해 많은 지식의 소유자로 주변의 많은 분과 더불어 사회활동을 통해 즐거운 삶을 누리고 있다. 이에 모든 분에게 다시 한 번 더 깊은 감사를 드린다.
나는 따뜻한 마음과 정이 가득한 가족과 친지들의 한 일원이며, 나아가서는 국민의 고귀한 세금으로 교육기본법에 근거한 무상교육 등을 통해 지식인으로 성장을 하였고, 이로 인하여 국가의 소중한 인적자산인 ‘나 비싼 몸’의 존재로서 ‘국민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최근 ‘자살’에 대한 언론보도를 접할 때마다 다수의 국민들은 “아니 오죽하면 자살까지 생각을 하고 실행을 하는가”라고 안타까움과 허탈해 하는 마음과 아프게 하는 내용이 보도되지 않는 우리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자신의 의지로,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끊는 행위를 ‘자살’이라고 한다. 사람이 자살을 하려는 사연(事緣)은 우울증, 약물중독, 불명예, 금전문제 등 다양하며, 어려운 현실 속에서 고통과 절망에서 벗어나려고 자살을 선택하게 된다.
따라서 어떤 사람에게 희생을 강요하거나 강요되어서 죽는 행위를 자살이라고 하지 않는다. 자살의 동기와 죽음이 그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서 자살의 의미는 전혀 다르게 이해되기도 한다. 자살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 행위이다.
오랜 역사상 자살은 그 때의 현실사회에서 비난과 찬양의 대상이 되어왔다. 자살을 바라보는 방향이나 생각하는 관점은 사회제도의 법과 문화와 종교 등에 따라 다양하다. 자살을 시도할 때에는 그 환경에서 벗어나려고 하거나 미래에 대한 희망과 인정이 없는 각박한 상태로 유서를 남기기도 한다.
또한 자살을 명예로운 행위로 보는 경우가 있으나 인생의 삶의 소중함을 중요하게 여겨 범죄로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 자살에 대한 오랜 역사를 보면, 평가는 아주 다양하다. 대부분의 종교에서는 죄악으로서 엄격하게 자살을 금지하였고, 자살시도 행위에 대해 법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나라도 있었다.
자살의 역사를 보면, 고대 아테네에서는(국가의 승인 없이) 자살을 행한 사람에 대해 일반적인 장례의 명예를 박탈했다. 자살자의 시체는 도시 변두리에 비석 없이 홀로 매장되었다.
또한, 프랑스의 루이 14세는 1670년에 보다 엄한 처벌을 명하는 법령을 발표를 했는데, 자살한 자의 몸을 얼굴이 땅에 닿은 채로 길거리에 끌고 다니고, 그 뒤에는 쓰레기 더미에 매달거나 던져 버리라 하였다. 또한 자살자의 모든 재산은 몰수되었다.(출처: 자살, 위키백과)
현대사회에서는 간섭을 하지 않고 마음대로 행위를 하도록 내버려두는 태도인 방임주의(放任主義)에서 사상이나 행동 또는 어떤 현상에서 나타나는 일정한 방향성인 경향(傾向)이 있어 자살에 대한 명분을 현실 속에서 자기와의 불안정을 탈피하고자 자살을 선택하려는 행위는 사회적 여론 및 도덕적 관념에서도 잘못된 행위이다.
우리 주변에 자살에 대해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또한 안타까움을 금할 수밖에 없다. 자살은 국가의 고귀한 국민 한 사람의 생명인 인적자산이 소멸(消滅)되는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또, 자살했다는 언론보도가 없는 이 세상을 추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