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포천시 소흘읍사무소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소흘읍에 소재한 교회의 목회자와 신자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150박스를 전달했다. 교회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지내지 못하는 홀몸 어르신들과 여러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즐거운 추석을 보내길 바라며 마음을 모았다”고 설명하며 “늘 어머니의 사랑으로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이웃들이 기쁨과 희망을 갖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백영현 소흘읍장은 명절에 잊지 않고 도움을 준 데 대해 “소흘읍에는 법에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과 아이들도 많이 있는데 교회 측에서 주신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라며 고마워했다.
이 교회는 해마다 포천 지역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도 독거노인가정 돕기, 복지센터 및 경로당 위문, 도심 환경정화, 제설작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돕는다. 지난 4월에는 제62회 경기도민체육대회 개최를 기념해 80여 명이 소흘읍 일대 정화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