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16 오후 09:10:5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자유기고

[수필가 김창종의 포천이야기] 8·15 우리가 부르던 노래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6년 09월 03일
 
↑↑ 벽운 김창종 수필가
ⓒ (주)포천신문사 
-잊으랴! 잊을 소냐! 해방의 이날!
3천만 가슴마다 넘치는 기쁨
누구나 한 마음으로 힘을 다하여
이보다 더 기쁜 날 다가 오도록

*이보다 더 기쁜날→독립의 날

-어둡고 괴로워라 밤이 길더니
삼천리 이 강산에 먼동이 텃네
동무야 자리 차고 일어 나거라
산 너머 바다 건너 태평양 건너
아-아- 자유의 자유의 종이 울린다

한숨아! 설움아! 너와도 아직
설움아 눈물아 너와도 아직
동무야 자리차고 일어나거라
아득한 시베리아 넓은 벌판에
아! 아! 자유의 자유의 종이 울린다

-해방된 역마차에 태극기를 날리며…
-얼마나 그렸던가 대극 깃발을…
얼마나 그렸던가 무궁화 꽃을…

-조기 조기 저 도령 글 읽는 도령
소리 소리 듣기 좋게 잘도 읽는다
수양버들 가지 가지 늘어진 아래
길게 느린 줄 위에 나란히 앉아
의 좋은 제비 남매 지저귑니다.

저기 저기 저 도령 어여쁜 색시
버선 한짝 들고 앉아 잘도 깁는다.
수양버들 가지 가지 늘어진 아래
길게 느린 줄 위에 나란히 앉아
의 좋은 제비남매 지저귑니다.

첫째 노래는 <해방의 날>, 둘째 노래는 <해방가> 1·2절, 셋째 노래는 대중가요 <해방된 역마차>와 <귀국선>의 첫 소절이다. 넷째 노래는 <제비 남매> 동요이다.

우리는 해방된 내 조국 대한민국의 하늘 아래 푸른 빛과 자유로히 노니는 새와 구름을 보고 목이 터져라 하고 대한의 자유 노래를 불렀다(1945. 8).

지긋지긋하게 부르던 왜놈들의 국가 <기미가요>, <미요도까이노>, <데데구루데끼요>, <요까랜>노래, 일본 동요도 부르지 않아도 되고 내 나라, 내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자유의 가슴이 벅차 올랐던 해방의 나날이었다.

이어서 찾아온 서윤복 선수의 보스턴 마라톤 우승 소식과 1936년 손기정 선수의 베를린 우승이 있었다는 옛소식도 전해오고 1948년 런던 올림픽에 참가 하게 되면서 온 국민이 가슴에 올림픽 뱃지를 달고 올림픽 찬가를 부르며 골목을 누비던 생각이 어제 같은데 올해 71년을 맞는다.

금메달이면 어떻고 동메달이면 어떠하냐. 내 나라 대한민국 국가가 저 하늘 높이 불려지고… 태극기가 세계의 하늘에 펄럭이고…내 조국 대한민국의 꽃 같은 젊은이들이 세계열강의 젊은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보무도 당당히 행진하는 모습을 보고 가슴 벅차 오르는 나를 느낀다.

‘나도 대한민국의국민이다’ 외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기쁜 오늘이다.

벽운 김창종 / 수필가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6년 09월 03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