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조기 저 도령 글 읽는 도령 소리 소리 듣기 좋게 잘도 읽는다 수양버들 가지 가지 늘어진 아래 길게 느린 줄 위에 나란히 앉아 의 좋은 제비 남매 지저귑니다.
저기 저기 저 도령 어여쁜 색시 버선 한짝 들고 앉아 잘도 깁는다. 수양버들 가지 가지 늘어진 아래 길게 느린 줄 위에 나란히 앉아 의 좋은 제비남매 지저귑니다.
첫째 노래는 <해방의 날>, 둘째 노래는 <해방가> 1·2절, 셋째 노래는 대중가요 <해방된 역마차>와 <귀국선>의 첫 소절이다. 넷째 노래는 <제비 남매> 동요이다.
우리는 해방된 내 조국 대한민국의 하늘 아래 푸른 빛과 자유로히 노니는 새와 구름을 보고 목이 터져라 하고 대한의 자유 노래를 불렀다(1945. 8).
지긋지긋하게 부르던 왜놈들의 국가 <기미가요>, <미요도까이노>, <데데구루데끼요>, <요까랜>노래, 일본 동요도 부르지 않아도 되고 내 나라, 내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자유의 가슴이 벅차 올랐던 해방의 나날이었다.
이어서 찾아온 서윤복 선수의 보스턴 마라톤 우승 소식과 1936년 손기정 선수의 베를린 우승이 있었다는 옛소식도 전해오고 1948년 런던 올림픽에 참가 하게 되면서 온 국민이 가슴에 올림픽 뱃지를 달고 올림픽 찬가를 부르며 골목을 누비던 생각이 어제 같은데 올해 71년을 맞는다.
금메달이면 어떻고 동메달이면 어떠하냐. 내 나라 대한민국 국가가 저 하늘 높이 불려지고… 태극기가 세계의 하늘에 펄럭이고…내 조국 대한민국의 꽃 같은 젊은이들이 세계열강의 젊은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보무도 당당히 행진하는 모습을 보고 가슴 벅차 오르는 나를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