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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 김창종의 포천이야기] ‘인재양성(人才養成)’과 ‘미래산업(未來産業)’ -2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15일
 
↑↑ 벽운 김창종 수필가
ⓒ (주)포천신문사 
사업은 다 아는 사업인데도 용기가 나지 않아서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본’, ‘기술’, ‘판로’는 사업의 기본 요소로 교과서에 명시되어 있다.

막대한 국가 예산이나 해외 시장에서의 대기업의 자본이 기술 부족이나 주문자의 비토로 사문화되는 예를 쉽게 볼 수 있다. 기본 요소를 망각했기 때문이다. 세계 각국에서 사동을 걸고 한국에서도 이미 착수한 사업을 살펴보자.

먼저 지하도시 건설이나 지하 주택 건설을 볼 수 있다. 이탈리아의 전통 푸세식 화장실의 지하 건설 보전이나 골목길 석조도로 보전은 전통적 문화보전이란 측면에서는 좋을지 몰라도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사업이다. 그러나 현대인의 취향에 맞는 지하도시나 지하건축은 서양에서 유행하는 사업으로 충분히 고려해볼만하다.

다음은 로봇산업이다. 로봇가사 도우미, 로봇 간호사, 로봇 여행가이드, 로봇 전사 등 무궁무진하다. 로봇 연구센터나 연구인력의 양성도 전도가 유망하다. 무인 자동차 즉, 미리 입력된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 움직이는 자동차나 전동차 산업도 유망직종 중 하나이다.

청정공기 캔 생산은 어떨까? 맑고 깨끗한 공기를 캔 속에 넣어 판매하는 것이다. (이미 세계적인 사업이 되었다) 포천의 맑은 공기를 팔면 어떨까? 오래된 이야기지만 각국 대도시에서는 큰 홀에 안락의자에 누워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많은 맑은 물을 마시며 스크린을 통해 자연의 실감나는 경치를 입체적으로 감상하며 잠드는 휴게소가 있어왔으나 이름난 청정지역의 홍보와 자료가 가미되지 않아 성황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포천출신 사업가가 만들어내는 북극 얼음을 녹인 생수사업도 각광을 받고 있다. ‘오성과 한음’이 마시던 물은 어떨까? ‘양사언’ 선생이 즐기던 영평천 물고기 요리는? 포천에는 두문동(杜門洞) 마을이 몇 곳이 있다. 벼슬이 싫고 노래를 신선같이 살고자 문을 잠그고 홀로 진경산수를 홀로 즐기던 마을의 상품화는 어떨까?

또 포천의 버섯 산업이 유명하다. 송이버섯의 재배연구, 재래버섯인 꾀꼬리 버섯, 갓버섯, 젖버섯, 밤버섯 등의 재배연구도 해볼만 하다. 신선이 먹고 날아다녔다는 둥글레싹의 재배, 메꽃뿌리의 식품화, 잔데 등의 건강기능 상품화, 민물고기 양식과 식품화도 고려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끝으로 김일성 별장(산정호수), 보장산성과 영북·영중면의 왕건과 태봉의 유적지도 충분조건을 갖춘 테마파크 조성산업이 가능하지 않을까?

벽운 김창종 / 수필가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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