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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단상=김창성] 벙어리의 감사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6년 06월 12일
 
↑↑ 김창성 내촌감리교회 목사, 경기북부 기독교총연합회 부총회장, 포천신문 자문위원
ⓒ (주)포천신문사 
벙어리로 평생을 살아온 사람이 있었다. 그는 말하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를 항상 비관하며 지내 왔다. 그러던 어느날 벙어리는 하나님에게 열심히 기도를 시작했다.
“내 입을 열어 주시면 내가 죽는 날까지 목청이 터지도록 감사하는 찬송을 부르고 평생을 전도하겠습니다.”

그러나 날이 가고 달이 가도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그는 낙망한 나머지 밖으로 뛰쳐나왔는데, 그 때 길가에 있는 개천에 어떤 사람이 빠진 것을 발견했다. 그는 얼른 가서 빠져있는 사람을 건져주었다. 물에 빠졌던 사람은 장님이었다.

이 벙어리는 그때서야 하나님이 자기를 소경되지 않게 하신 것에 감사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때부터는 지신의 처지에 감사하고 전도하며 더욱 행복할 수 있었다.

감사의 비결은 없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다시 말해 잃은 것 때문에 원망하지 말고 내게 있는 것에 감사하는 것. 만족과 감사의 비결은 현재 자기에게 있는 것을 잘 활용하고 누리는 일이다.

우리 주위에는 감사결핍증에 걸린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에머슨이 말하기를 “그대가 모든 것을 가질 수 없다 하더라도 그대가 가진 것에 최선을 다하라”고 했다.

최선을 다하는 것은 감사 정신에서 온다. 일생동안 배울 과목이 무수히 많으나 그 가운데 마스터할 수 없는 과목이 ‘감사’ 과목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아무리 감사해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감사의 대상은 하나님의 은총, 부모님의 은공, 스승의 교육, 이웃의 도움, 가족의 사랑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음을 기억하자. 그래서 성서는 이렇게 교훈하고 있다.
고링도후서 9장15절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

김창성 / 내촌감리교회 목사, 경기북부 기독교총연합회 부총회장, 포천신문 자문위원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6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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