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중·ᆞ일고 출신 친목모임(포렴회)의 70대 제자들은 21일 스승의 날을 맞아 10여년째 스승의 은혜를 기리는 행사를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철용 포렴회장을 중심으로 김광우 교수, 박광조 포천시삼락회장, 양영실 힐튼양행 대표, 이보용 서울도봉문화원장, 함희인 대지한의원장, 이상정 전 세종대 사무처장, 임광홍 전 학원강사, 이명섭 전 포철사장 등 제자들이 참석해 정동화·오형석 이찬호 교사 등 50여년전 스승의 은혜를 보답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제자들은 “50여년전, 어린 학생들은 가르침을 받고 어느새 성장해 사회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을 정도로 나이가 지긋해 졌지만, 은사님들의 올곧은 생활모습을 잊지 않고 본받아 저희들도 열심히 살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한 스승은 “학생 때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장에서 놀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겠다”며 “70대 노제자들이 이런 모임을 연다는 것이 드문데 매년 옛 스승을 찾아줘서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