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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천도시비(天道是非)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6년 03월 06일
 
↑↑ 최창근 포천문화원향토사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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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를 두산백과에 의하면 [옛 이야기에서 유래되어 생긴 말로 비유적인 내용을 함축하고 있다. 여기에는 옛 이야기는 신화·전설·역사·고전(사서오경 장자 도가 사기 법가 병가를 총망라)·문학 작품 등이 포함된다. 고사 성어는 교훈·경구·비유·상징어 및 관용구나 속담 등으로 사용되어 일상 언어생활에서의 표현을 풍부하게 해준다.]고 되어 있다.

포천신문사에서 지면이 허락하는 대로 연재하여 독자 여러분들에게 읽을거리 재미거리를 제공하여 흥미 있는 [포천신문] 사랑 받는 [포천신문]이 되는 데 일조를 하고자 한다. 연재할 방법은 먼저 고사 성어를 위에 쓰고 한자의 훈과 음을 달고 해설을 쓰고 다음 출처를 밝히고 경전 원문을 추기하여 원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天道是非
천:하늘 도:길 시:옳을 비:아닐
【하늘의 도가 옳은가 그른가】

사기(史記)의 저자인 사마천(중국 전한 무제시대 인물로 BC 2세기 초-1세기 말 사학자)이 황제의 낭중을 지내고 태사령 직에 있을 때 피치 못할 사정으로 흉노에게 포위되어 항복을 한 이릉(李陵) 장군을 변호했다하여 황제의 노여움을 사서 궁형에 처하여진 뒤 치욕과 그 억울함과 울분을 가슴에 담고 사기를 저술하였다.

그 사기 내용 중에 '백이숙제(伯夷 叔齊-중국 周나라 때 전설적 형제 성인으로 주나라의 무왕이 은나라의 주왕을 멸하자 신하가 천자를 토벌하였다 하여 수양산으로 들어간 절개 곧은 신하)가 어질며 곧은 행실을 한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일이다. 그들은 수양산에 들어가 고사리를 뜯어 먹다 먹을 것이 없어 끝내는 굶어서 죽고 말았다. 공자의 70제자 중 가장 아꼈던 안연(顔淵-중국 노나라 현인-自己를 누르고 禮로 돌아가는 것이 곧 仁이다)은 항상 가난에 쪼들려 쌀 등겨조차 배불리 먹지 못하고 결국 젊은 나이에 죽고 말았다.

이런데도 하늘이 선인의 편이라고 말 할 수 있는가? 한편 도척(盜跖은 척(蹠)으로도 쓴다. 춘추 시대 노(魯)나라 사람. 노나라 대부(大夫) 유하혜(柳下惠)의 동생이다. 전하는 말로 일찍이 무리 9천 명을 모아 천하를 횡행하고 다니면서 제후(諸侯)를 공격하고 약탈해 나중에 도척으로 불렸다고 한다. 일설에는 황제(黃帝) 때의 대도(大盜-공자께서 교화하려고 가셨다가 간(肝-사람의)으로 안주를 함으로 포기하고 돌아섰다고함[네이버 지식백과]

도척 [盜跖] (중국역대인명사전, 2010. 1. 20., 이회문화사))은 무고한 수많은 백성을 죽이고 온갖 포악 잔인한 짓을 저질렀건만, 풍족하게 살면서 편안하게 장수를 하였다고 한다.」여기서 사마천은 처절하게[과연 天道는 是인가 非 인가?-天道是耶非耶) 하늘에 질문을 던졌다 하여 [天道是非]란 유명한 고사 성어가 나왔다고 한다.

그래도 우리 인간세계는 [善因에 善果 惡因에 惡果]를 天道로 믿는다.

최창근 / 포천문화원향토사연구소장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6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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