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16 오후 09:10:5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자유기고

[기고=황득한] 응답하라 1988로 본 응답하라 2016년 세대


황득한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6년 01월 22일
 
↑↑ 황득한 포천신문 시민기자 부단장
ⓒ (주)포천신문사 
2015년 11월에 시작된 케이블방송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2달여의 기간 20회란 방송을 마치면서 20~50대까지 시청하며 옛추억을 회상하며 아련한 추억과 80-90년대 골목길에서 스스럼없이 이웃사촌으로 지냈던 이웃집들과 남녀를 떠나 또래친구들이 성장해가는 것을 보면서, 우리도 나에게도 어릴 때 이런 추억이 있었고 소꿉친구들 초등, 중등, 고등학교 친구들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되었다는 가히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케이블채널로는 그동안 신기록이었던 슈퍼스타K 2의 시청률을 제치고 최고의 기록인 20% 를 넘겼으며 순간 시청률은 23%가 넘었다고 한다. 이를 지상파 드라마 등으로 환산한다면 40% 이상의 시청률이다.

이제 드라마는 종영이 되었지만 아직도 네이버 밴드카페에는 많은 회원들이 가입하여 종영의 아쉬움과 옛날을 회상했다.

왜 이렇게 신드롬을 일으켰을까? 기존의 응답하라 1997이나 응답하라 1994는 고등학생, 대학생의 주인공 위주와 남녀주인공의 남편이 누구인가 궁금해 했지만, 물론 응답하라 1988도 성덕선의 남편찾기의 최택과 김정환이 누구인가 18회차까지 끌고 왔지만 19회에서 공개되어 마지막회차에 공개가 되지 않아 아쉬움이 많은 사람도 많았다.

그러나, 남녀주인공이 주인공이 아니라 드라마 전 출연진들 쌍문동 골목의 5가족이 모두 주인공이며 우리의 엄마, 아빠들이며 예전의 어릴적의 나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감정이입이 되었다고 본다.

1988년에는 올림픽도 있었지만, 전두환군사정권이 끝나고 1987년 대선으로 삼김(김대중, 김영삼, 김종필), 일노(노태우대통령)의 대통령선거로 인하여 노태우대통령이 선출되어 임기를 시작한 해이면서 수출 등으로 내수경제가 활성화되었던 보통사람의 시대였다. 일반 국민들도 10명중 9명이 정규직으로 90%가 정규직인 시절로, 외벌이를 하여도 힘들지만 2~3자녀를 아내가 집에 있으면서도 키워도 워킹맘이나 전업주부가 직장으로 나오는 시대가 아니었다.

또한 5천~7천만원이면 강남구 은마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이었다. 현재의 시세는 10억이다 거의 20배가 아파트가 상승하였다. 물론 서울의 강남아파트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800원하던 짜장면은 2016년 현재는 4~5천원을 하고 있다. 물가상승도 많이 되었지만, 그것보다 삶의 질이 많이 떨어졌다.

정규직은 90%에서 1997년 IMF 외환위기를 겪으며 파견법등 근로자를 하루아침에 파리목숨으로 만드는 비정규직법이 개정되면서 양산되고 있다. 현재도 박근혜 대통령은 현재 2년인 비정규직기간을 4년으로 연장하는 노동개악을 추진중이며, 파견직을 일반 생산직에서 거의 모든 직종으로 확대하는 노동개악법을 통과 시켜달라고 국민들에게 호소하는 국민의 편이 아닌 재벌기업의 편에 서고 있다.

응답하라 1988년에는 입시생도 많았지만 대학 진학률이 높지 않아 고졸로서 직장을 구할 일자리도 많았지만, 2016년 현재는 대학진학률이 80%를 넘어섰지만 취업률은 50%도 넘지 못하고 20~30%에 그치며 대졸자들이 9급 공무원 시험등 공시족이 되어 1~10년 이상을 공무원 학원을 전전하는 등 20대의 청춘을 대학진학하여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으로 허송세월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취업률이 낮아지고 결혼적령기는 20대 후반에서 남녀 모두 30대를 넘기었으며, 심지어 30대 후반~40대 중반이 되어도 결혼하지 못한 청년·청장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결혼을 포기한 삼포세대(결혼·연애·출산)에서 5포세대(인간관계·내집마련 추가)가 2030세대 인 것이다.

이제 기성세대가 된 40~50세대가 된 응답하라 1988세대(1971년생) 40대와 1960년대생인 50대들이 함께 나서서 2030세대와 함께 응답하라 2016년 세대를 만들어야 한다. 기성정치인들은 자기들의 20대 총선의 당선을 위해 하루아침에 당을 쪼개고 탈당하여 신당을 만들고, 국민을 위해 결단했다고 한다.

공천을 받지 못할까봐 탈당하고 다시한번 입신양명을 위해 새로 구성된 당에서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이 되어 호위호식하려고 국회의원이 되려는 야당인사들, 여당또한 대통령이 보냈다, 국민들이 심판해주십시오 하면서 읍소하면서 표를 구걸하고 있다. 10년 20년 국가를 위해 국회의원, 정부, 대통령은 무었을 하였나?

국민을 위해 일했다고 했는데, 국민들의 삶은 1988년보다 팍팍해지고 살기가 더 힘들어졌으며, 3자녀~6자녀를 사랑으로 돌보던 서민들도 자녀 1~2명을 잘 돌보지 못하고 순간의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꽃으로라도 때리지 말라던 사랑하는 자녀를 죽음으로 몰고 가는 부모들이 나오고 학대·폭행·방임 학교를 보내지 않아 학습등 공부 등 포기하게 하는 부모들까지 등장하는 끔찍한 2016년이 되었다.

기성정치인들 기성세대들이 반성하고 2030세대 아니 1~10세대를 사랑으로 돌보자 부모가 돌보지 못한다면 이웃사촌이 지방자치단체, 국가, 학교가 돌아보며 돌보자. 자본이 우선이 아닌 사람이 우선인 2016년 세대 응답하라 2016년을 만들어 보자.

황득한 / 포천신문 시민기자 부단장
황득한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6년 01월 22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