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인류는 끊임없는 투쟁을 하여왔다. 같은 시대 같은 세월을 살아도 투쟁 없는 인류역사는 없었다. 그 것이 정의에 근본을 둔 투쟁이냐의 여부는 제쳐놓더라도 우선 정정 당당히 투쟁하면 훌륭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고 비열한 방법으로 쟁취하면 그 결과는 좋은 평가를 받기가 어렵다.
중국의 고대 삼국지를 읽어보면 천하를 다스리겠다고 수많은 영웅호걸이 등장하지만 결국 크게 나누면 덕장을 대표하는 유비, 지장을 대표하는 제갈공명과 관우 그리고 맹장과 용장을 대표하는 장비가 있다. 이들 모두는 치열한 전투를 거쳐 천하통일을 하려 최선을 다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들이 거느린 군사들의 사기나 됨됨이를 보자면 역시 “강장 밑에 약졸 없다.” 라는 격언이 실감이 난다. 그렇다. 강장인 리더가 강한 통치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위풍당당한 기세로 병권을 잡으면 그 군사들은 모두가 작은 맹장이 되어 감히 적군이 범하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 우두머리 장수가 둔한 머리를 가졌거나 경력이 형편없는 장수라면 그 부하들도 명을 따르지 않는다. 즉 “약장 밑에 강졸 없다.“라는 말이 생겨 날수 있지 않는가? 국내 역사를 보면 신라의 김유신은 용, 맹, 지, 덕을 고루 갖춘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즉 황산벌 마지막 전투에서 자기 부하인 품일장군이 그의 아들 관창의 목을 내놓게 하였어도 한마디 불평도 없었다고 하지 않았나. 그 결과 역사가 바뀌어 삼국 통일이 이루어 졌다.
더 시야를 좁혀 우리 포천을 조명해 보자. 이한동 전 총리께서 포천 정치를 놓으신 후 어떤 변화가 있었나 살펴보자. 그 시절 포천에서 가장 환영받은 업적이 43번국도(의정부-포천)의 2차선 건설이었다.
두 번째로 그 후 크고 작은 많은 업적들이 있었으나 그 중 크게 기억에 남는 업적은 구리-포천 고속도로 계획 완성이었다. 이 분이 국무총리로 재직 중 당시 정석규 경기도 건설국장의 건의를 받아들여 국토건설부 장관고시까지 끝낸 것이 구리-포천 국비고속도로였다. 그 후 정상보다 2년 늦게 12년이 지나서야 실제 착공하여 2017년 완공될 예정인 민자고속도로이다. 그러나 애처롭게도 포천에 인물이 없다보니 국비고속도로가 갑자기 민자고속도로 계획으로 바뀌었다. 톨게이트비도 타 국비고속도로에 비해 약 2%가 추가로 더 비싸게 받게 되어있다. 어떻든 고속도로가 2017년 개통 될 계획이다.
세 번째로 큰 업적은 구리톨게이트에서 서파를 지나 일동, 이동으로 시원하게 이어지는 준 고속도로형 순환도로이다. 이미 우리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만약 이 도로가 없었다면 포천-서울간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일 것이 틀림없다.
이한동전총리께서 정치에서 은퇴하신 후 12년 동안 무슨 결과가 더 있었나? 우리 모두 생각해 보자. 무엇이 그동안 달라졌나. 어떤 변화가 있었나? 아 참담하게도 젊은 국회의원들이 3명씩이나 들락거렸으나 오직 남은 것은 허탈한 마음뿐이 아닌가? 이들은 지금도 포천이 많이 발전하였고 또 앞으로도 많이 발전할 것이라고 큰 소리를 친다. 과연 그런가?
그리고 더 가관인 것은 구리-포천고속도로를 자기들이 유치한 것 같이 선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론적으로는 포천-구리 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30분이면 구리에 도착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어서 안성 더 나아가 세종시까지의 연장 계획이 완성되면 70분~90분이면 도착 할 수 있다고 큰 소리를 친다. 마치 자기들이 다 한 것 같이… 사람은 예의를 갖출 줄 알아야 한다. 정정당당하게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는 원래 선배정치인이신 이한동전총리께서 계획 완성해 놓으신 큰 업적입니다. 존경하는 이총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해야 되는 것 아닌가?
비열한 소인배 정치인들임에 틀림없다. 그 후 변화된 것이 소흘읍 고모리에 들어설 K-디자인빌리지 사업이다. 포천상공회의소 최윤길회장, 포천시청 김남현 과장 등 훌륭한 공무원팀원 그리고 경기도청과 포천시청을 수없이 오가며 마지막 정열까지 쏟아 넣은 윤영창 경기도의원 이분들의 노고에 한없는 찬사를 보낸다.
이 분들이 아니면 이웃 양주시청등과의 경쟁에서 불리한 여건이 한 두 개가 아니지만 역지사지 심정으로 계백장군 같은 끈덕짐과 뚝심으로 똘똘 뭉쳐 이루어 낼 수 있었던 첫 업적이다. 이 것도 서로 내가 유치했다고 선전들이다.
.......................... 이를 어쩌노. 그렇다. 이제 잃어버린 포천의 12년, 아니 퇴보한 12년 더 늦기 전에 포천시민들이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 전국적으로 경제 꼴찌, 범죄 안전 꼴찌, 교육 거의 꼴찌, 안보 꼴찌.......
.......................... 이를 어쩌노 따라서 이제는 더 기다려 볼 것도 없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가도 샌다. 석탄발전소 공해업소 끌어드린 것을 자랑으로 하는 선출직(국회의원,시장,도‧시의원)들, 미래 시가지가 들어서야 할 군내면 용정리를 각종 복합 공장지대로 만들고 있는 우둔한 선출직들.....이제는 제발 사퇴하시기를 전 시민들이 원하는 바입니다.
어느 신문에 기고한 칼럼니스트 왈 “앞으로는 능력도 없으면서 능력 있는 지도자들이 들어가 앉아야 할 자리를 훔치는 것을 절위(자리도둑질)라고 하는데 마치 대변도 안보면서 대변기를 올라타고 밖에 사람은 줄을 서건 말건 자기가 나가고 싶을 때까지 앉아있는 형태는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는 것이다.” 제발 포천에서는 “절위”하는 선출직들이 안 나오길 예수님, 부처님께 빌어보자.
그리고 우리포천에서도 이한동 전 총리와 같은 걸출한 인물이 나와서 용장, 맹장, 지장, 덕장의 품성을 고루 갖춘 리더가 탄생되기를 두 손 모아 본다. 그리고 그 어깨에 포천의 미래를 맡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