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남의 피아노 수다] 동심에서 그린음악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5년 12월 13일
 |  | | | | ↑↑ 유연남 월광음악학원 원장, 포천신문 시민기자 | | ⓒ (주)포천신문사 | | 피아노 학원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동요는 아이들이 좋아하지만 클래식 음악은 아이들과 안 어울리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조금은 어렵게 느끼는 일도 가끔씩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들과 클래식이 함께 어우러졌을 때는 더없이 잘 어울리는 하모니가 되지 않을까 싶다.
슈만의 어린이 정경을 들어보면 어린이의 세계를 다룬, 좀 더 넓혀보면 어른들에게 전하는 동화 같은 느낌이라 전할 수 있다. 연인인 클라라와 사랑에 빠졌을 때 썼던 곡이기에 더욱더 사랑스럽고, 아이와 같은 동심의 곡이 탄생하지 않았을까?
클라라와 사랑하며 미래를 계획했던 슈만의 마음을 그려본다. 슈만의 어린이정경은 클라라가 슈만에게 보낸 편지내용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니까.
“나는 당신에게 어린애처럼 보일 때가 많은 것 같아요”
단순하기도 하고 순수한분위기의 어린이의 정경을 들으며, 그들의 사랑이 살짝 느껴진다.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동심같은 사랑을 선물로 받는다. 문뜩 아이들이 고맙다.
클래식처럼 달콤한 아이들과의 시간들이 행복이라 느낀다.
유연남 / 월광음악학원 원장, 포천신문 시민기자 |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5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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