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포천신문사 대표에 취임한 지가 벌써 5개월이 되어 옵니다. 그동안 저로서는 최선을 다해 일해본다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포천신문발전에 크게 보탬이 되지 못한 것 같아 송구스럽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나 정론직필하는 포천신문을 만들겠다는 약속과 소신은 잊어 본 적이 없습니다. 취임사에서 밝힌 약속을 실천하려고 사심 없이 노력하였다는 것에는 저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순간 저는 20여 년 전이 생각납니다. 그 당시의 언론은 무질서했습니다. 지방신문은 더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포천의 어느 공장 사장님은 기자들의 괴롭힘에 견디다 못하여 자폭하는 심정으로, 그때까지 당해온 비리를 폭로하여 TV 등에 크게 보도되어 세상을 놀라게 했었습니다. 그때 포천신문은 여러 사람을 거쳤고 신문은 나오다 말다 하더니 중단된 상태였는데, 이 무의미한 신문을 최호열 명예회장님이 인수하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정신으로 다잡아 경영하니 포천신문은 달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포천신문은 정해진 날에 정확하게 발행되었고, 기자들에게는 정해진 봉급이, 정해진 날에, 정확하게 지급되었습니다. 포천신문기자는 누구에게서도 촌지를 받을 수 없었고, 이 규율을 어기면 그 날짜로 면직이 되어 신문사를 떠나야 했습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포천에서는 사이비 언론이 정화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포천신문은 능력에 따라 직급이 주어지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신문사로 만들어 나갔습니다.
책임이 두려워 일을 안 하는 사람은 필요 없습니다, 열심히 일을 하다가 실수를 해도 용서가 되었습니다. 오히려 격려해 주었습니다. 유리창을 깰까 봐 유리창을 안 닦는 사람보다, 유리창을 열심히 닦다가 유리창을 깨트리면 그 책임은 회장이 지는 경영철학, 이 경영철학이 포천신문의 경영철학입니다.
이 경영철학을 계승 발전시켜 이어나가야 우리 포천신문은 발전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포천시도 발전합니다.
포천신문은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데 더욱 노력하여 다른 매체보다 빨리 보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각 처에 계시는 노인 명예기자님들, 시민기자님들, 주부명예기자님들, 취재발전위원님 등 수천 명의 우리 포천신문 가족들의 빠른 제보에 힘입은 바가 큽니다. 고맙습니다.
우리 포천신문사의 장경섭 단체장협의회장님, 김형석 자문위원장님, 임태섭 운영위원장님, 장동원 문화센터위원장님, 김성렬 칼럼위원장님, 원회순 주부명예기자단장님, 이효정 신문발송 봉사위원장님, 강옥자 불우이웃돕기위원장님, 이병무 산악회장님, 한세택 산악대장님, 권귀자음악동호회 단장님, 6천여 명의 포천신문 가족 여러분 1년 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 포천신문 가족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서로 돕고, 격려하며 힘을 합쳐 포천신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갑시다.
포천신문 가족 여러분! 2015년 을미년을 잘 보내시고 희망찬 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으시기 바랍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