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2014년 초부터 현재까지 대한노인회 고문 자격으로 포천 노인대학 또는 노인회 모임에 출강을 하였다. 강의시간은 약 1시간 반 정도의 강의로서 제목은 “포천의 장, 단기 발전에 관하여”라는 제목으로 실시한 바 있다. 이때마다 느끼는 점은 우리 포천 거주 노인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젊어서는 대부분의 노인들이 고생을 많이 하시었지만 지금은 세상도 좋아지고 자식들도 장성하여 한결 여유가 있어 보인다. 또 중간 시간 10분 정도는 떡 또는 빵과 음료를 나누어 드시면서 어린이들 같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은 참 흐뭇한 정경이다.
특히 대한 노인회 포천지회 소속 노인대학이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칭찬이 자자하다. 그 속을 알아보니 각 노인대학마다 노인 대학장님들이 계시는데 이분들의 면면을 보면 젊어서 교육계 또는 고위직 공무원 등을 역임하면서 우리 사회를 이끌던 모범시민들이셨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분들의 학생, 제자, 시민 사랑은 은퇴 후인 현재도 가르치는 상대가 학생에서 노인으로 바뀌었다 뿐이지 그 내용과 마음은 전혀 변화가 없어 보여 한결 보기 좋은 모양새이다. 그렇다. 학노생님(노인학생)들이나 학장님들의 얼굴에 근심이 없어 보이고 대단히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다.
내 강의 내용 중 “남북이 지난 1년간 대치상태로 계속 긴장이 되는데 이는 북한이 약속을 위반하고 김정은이 제 마음대로 개성공단의 급료를 현 7만5천원에서 8만 원으로 올려달라고 떼를 썼다. 이때 우리 정부에서 안된다고 하며 약속대로 양쪽 협의하에 올려야 된다고 하였다. 이 바람에 남북대화는 더욱 단절되고 긴장은 고조되었다. 따라서 우리 박근혜 대통령 아줌마(뒤에 설명)께서 통 크게 5천원이 아니고 만원 더 올려줄 테니 남북대화를 트고 핵 문제를 협의하자고 했으면 더 좋았지 않았겠나 하고 나의 개인 의견을 제시했다.”
강사로서 재미있게 설명하려고 하였고 용어 선택은 보다 부드러운 단어 그리고 친근한 용어를 쓰는 것이 강의의 요령이다. 아버지의 준말이 아빠이고, 어머니의 준말이 엄마이고, 아주머니의 준말이 아줌마이다. 또 아저씨의 준말이 아찌, 할아버지의 준 말이 하삐, 할머니의 준말이 함미이다.
이 모두 표준어이다. 마치 언니 동생 할 때 언니는 친근하다. 누구나 언니 동생 하면 금방 친해진다. 또한 아줌마의 더 준말이 줌마이다. 사투리로는 아주 메이, 아주마이, 아지매 등 엄마, 아빠 다음으로 많이 쓰는 말이 아줌마이다. 그랬더니 몇 분이 대통령 보고 아줌마라고 했다고 강사가 나쁜 사람이라고 수군거리는 소리가 있었다.
나는 충분히 이해한다. 언니, 아줌마라고 하면 언제부터인가 하류 종업원으로 못 배우고 무식하고 천한 젊은 여자들의 뜻으로 변질되었다. 그러면 집안에서 가족 간에 언니, 아줌마란 말을 쓰면 안 되나. 언니, 아줌마가 나쁜 용어인가.
포천 영평 사격장에 지난 8월 초 새누리당 고위 당직자들과 정부 고위 간부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30여 명이 다녀갔다. 이때 방문 제목이 ‘줌마 투어’이다. 아줌마 투어의 준말이다. 이것이 새누리당의 총재이신 박근혜 대통령의 민생투어 제목이다. 그렇다고 박근혜 대통령 함미라고 할 수는 없지 않은가. 아직은 젊으신데....
옛날에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이 민족의 영웅이신 박정희 대통령께 편지를 쓰라고 하셨다. 여름방학숙제였다. 그랬더니 90% 이상이 대통령 할아버지, 대통령 아저씨였다. 이 얼마나 친근하고 가슴에 닿는 용어인가? 아이들이 대통령이 무슨 직책인지 어떻게 아나. 아버지 어머니 다음에 친근한 용어가 할아버지, 아저씨이다. 나도 6.25 때 이산가족으로 공산당이라면 이가 갈린다.
박근혜 대통령을 생각하면 눈물이 고인다. 어머니를 공산주의자의 총에 빼앗기고 홀로 남은 겨레의 외로웠던 영웅 아버지마저 배신자에게 빼앗기고 남들이 갖는 행복한 가정도 꾸리지 못하고 생전의 6.25로 인한 이산가족은 아니지만 결국 상황은 생이별 이산가족이 아닌가.
그러면서도 강력한 의지로 나라를 이끌고 계신 분이 아니신가. 못난 남자 정치인들이 쓸데없는 소인배 짓들을 해도 잘 참고 오직 귀국 일념으로 한 길로만 가는 분이다.
북한의 깡패 대장 김정은의 못된 버릇을 고쳐주고자 남북 고위급 협상 시 3-4일을 뜬 눈으로 세우신 그 기상은 어느 누구도 비교할 수 없으리라.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했다. 우리 모두 쓸데없는 논란거리로 나라 운영에 짐이 되지 말자. 이 과정에서 나는 느꼈다. 이분들에게는 아줌마라는 용어가 적절치 않는 용어였다. 이분들의 마음속은 위대한 그리고 나라를 위해 애쓰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걸맞은 호칭을 쓰라는 것이다.
또한 이분들을 포함한 대통령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층이 되어있다. 이를 바탕으로 남북문제가 있을 때 옳은 것이 옳다는 교훈을 갖게 만들어 주고 있다.
현재 박근혜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층은 계속 두터워지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 대통령의 권위와 믿음이 존중될 때 우리나라는 계속 전진할 것이다. 가뜩이나 힘든 대통령을 우리 국민 모두 일심으로 단결하여 보필하자.
대통령의 힘은 지지기반에서 나온다. 우리 포천 역시 박근혜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기반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소인배들은 욕심을 삼가라. 나무에 올라가라고 하고 흔들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