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남의 피아노 수다] 화음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5년 07월 26일
 |  | | | | ↑↑ 유연남 월광음악학원 원장, 포천신문 시민기자 | | ⓒ (주)포천신문사 | |
모든 음악에는 아름다움 어울림 화음이 있다. 오케스트라 연주나 둘이상의 사람이 노래할때도 하모니가 중요하다. 사람들끼리 모여 살면서 어울림을 이룰때 훌륭한 일들이 일어난다.
함께 모여 목욕봉사를 하기도 하고 반찬봉사, 추울때 연탄봉사로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아름다운 세상을 꾸며간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어울려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고 합창도 하고 스터디를 통해 친구들과 어울림을 배워간다.
다섯 살 막내딸이 유치원 가기 싫다고 떼를 쓰기도 한다. 친구들과 싸우거나 욕심이 생겨 친구와 양보하기 싫을 때는 가기 싫어한다.
어울림이 쉬운일 아니다.
누군가와 시간을 맟추기 위해 기다리고 서로 양보하면서 하모니를 이룬다. 내 멋대로 소리를 내면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사람 사는 것도 내 주장을 강하게 내세우면 시끄럽다. 작은 회사가 크게 성장할 때 살펴보면 직원들 사이에 사랑이 흐른다.
드라마가 시청률을 높게 기록할 때 분명 팀웍이 훌륭하다. 음악이 세상에 흐르는 것처럼 사람 사는거와 음악은 흡사하다. 행복하고 싶다면 세상과 어울려 화음을 만들어가자.
나는 혼자가 아니다.
유연남 / 월광음악학원 원장, 포천신문 시민기자 |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5년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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