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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단상=김창성] 인간의 끝없는 욕망


김창성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05일
 
↑↑ 김창성 내촌감리교회 목사, 경기북부 기독교총연합회 부총회장, 포천신문 자문위원
ⓒ (주)포천신문사 
미국의 어느 호텔 지배인이 우연히 식당 부엌을 지나가다가 그 안에서 일하는 요리사가 한숨을 쉬면서 이런 탄식을 하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내게 백 달러만 있으면 이렇게 불행하지는 않을 텐데…”

그 소리를 듣고 지배인은 가엽은 생각이 들었다. 그까짓 돈 백 달러가 무엇이길래 저렇게 불행을 느끼면서 탄식할까 생각하면서, 요리사가 무엇을 가지러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백 달러 지폐를 봉투에 넣어 도마 위에 올려놓았다.
그리고는 요리사가 그 돈을 발견하고 얼마나 기뻐할까를 상상하면서 몰래 숨어서 동정을 살피고 있었다.

드디어 요리사는 볼 일을 마치고 다시 부엌으로 돌아왔다. 그는 도마 위에 있는 봉투를 발견하고는 얼른 그 속을 들여다보았다. 그는 잠시 동안 깜짝 놀라는 듯하더니 또다시 한숨을 쉬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미련한 것아, 왜 백 달러만 말했느냐? 왜 이백 달러만 있으면 행복할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느냐?” 우리의 모습도 이와 같지 않은가? 없을 때는 없다고 불평하고, 받은 후에는 더 많이 받지 못했다고 원망하는 모습은 아닌지 한 번 반성해 보아야 하겠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 했을 때에 하나님의 은혜로 홍해 바다가 육지같이 갈라져 마른 땅을 밟듯이 건넜으며, 배가 몹시 고파 쓰러져 갈 때쯤 하늘에서 내려온 만나와 메추라기로 배를 채웠으며, 목마름에 갈망할 때 반석에서 물이 나와 갈한 목을 축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시작된 원망과 불평이 끊이지 않았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줄을 몰랐기 때문인 것이다. 우리가 생명을 얻어 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부터 해서 우리가 감사할 일은 셀 수 없이 많아서 부끄럽기까지 하다.

그러나 마치 그것이 당연한 일인 양 더 좋은 것을 갈망하고 더 많은 것을 탐하는 우리의 그칠 줄 모르는 욕심들에 하나님께서는 마음 아파하실 것이다. 부질없는 욕심으로부터 벗어나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값진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하는 삶이 되었으면 한다. 그래서 성서는 우리에게 이런 교훈하신다. 시편 103편 2절에서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라고

김창성 / 내촌감리교회 목사, 경기북부 기독교총연합회 부총회장, 포천신문 자문위원
김창성 기자 / 입력 : 2015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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