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김창성] 베푸는 행복
김창성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26일
 |  | | | | ↑↑ 김창성 내촌감리교회 목사, 경기북부 기독교 총연합회 부총회장, 포천신문 자문윈원 | | ⓒ (주)포천신문사 | | '헤르만 헤새’의 작품에 “어거스터스”라는 것이 있다. 이 작품은 사랑의 본질을 매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한 어머니가 어거스터스라는 아이를 출산했다. 그 때 한 노인이 찾아와 어머니에게 말했다.
“아기의 출생을 축하합니다. 내가 축하 선물로 당신의 소원을 한 가지들어주겠소, 아이를 위한 소원이 무엇입니까?”
어머니는 고민 끝에 노인에게 소원을 이렇게 말했다.
“이 아이가 자라서 누구에게나 사랑받도록 해주십시오.”
과연 어거스터스는 성장하면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받은 사랑을 고마워할 줄 모르고 당연시 여기고 오히려 교만(驕慢)해지기만 했다.
슬프게도 그는 결국 사랑에 취하여 남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그 결과 그의 인생은 점점 비참하게 되었고 결국 그의 말년은 모든 사람으로부터 버림받게 되었다. 그 때 노인이 이번에는 어거그터스를 찾아왔다.
“네 소원이 무엇이냐? 내가 들어 주겠다.”
늙은 어거스터스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말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이처럼 사랑의 본질(本質)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다. 사람은 사랑을 받을 때보다 베풀 때 더 큰 행복을 느끼도록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이 아름답고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서로 사랑해야 하며, 먼저 사랑하기를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진정한 사랑은 먼저 사랑이다. 아름다운사랑은 나누는 삶이다. 사랑을 하면 우리의 삶이 변하고 환경(環境)이 변하여 반드시 승리와 성공이 함께하게 된다. 사랑이 없으면 모든 것이 무너지고 만다.
무엇보다도 사랑을 지켜내는 삶을 살아야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성서를 통해서 이렇게 권면 하신다.시편 119편 132절에서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베푸시던 대로 내게 돌이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라고.
김창성 / 내촌감리교회 목사, 경기북부 기독교총연합회 부총회장, 포천신문 자문위원 |
김창성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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