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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최돈흥] 우리는 안전시스템을 점검·강화해야 한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25일
 
↑↑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 부장 최 돈 흥
ⓒ (주)포천신문사 
나와 내가족은 사고로부터 과연 안전한가?
사고로부터 나와 내 가족을 지키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는 사고로부터 죽어가는 귀중한 목숨을 구하는 일이며 가족의 생계를 위하여 더럽고 위험한 작업환경에서 거친 일을 힘겹게 하다가 죽어가는 가장의 목숨을 살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2014. 4. 16(수) 인천을 출발해서 제주도로 향하던 세월호가 남해안 맹골 바다 속으로 침몰하였다. 이 사고로 수학여행을 가던 학생들을 포함한 약 300여명이 귀중한 목숨을 잃었다. 사랑스런 자식이 바다 속으로 죽어가는 데 아무 것도 할 수 없이 우리는 지켜보아야만 했다.

우와좌왕 하며 우리는 단 한명의 생명도 구하지 못했다! “세월호 사고의 본질은 대한민국의 취약한 안전시스템이다” 라고 해도 될 듯하다.

이 사고로 대한민국 안전시스템의 취약함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되었다. 이제는 이 땅에서 끊임없이 발생되는 사고를 이제는 막아야 한다. 우리의 안전시스템을 근원적으로 점검하고 강화시켜야 한다.

과거를 돌이켜 보면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32명 사망),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사망 501명),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사망자 192명) 등 여러분야에서 각종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였다.

스마트 폰, TV 등 세계 1등 품목 약 1백여개, 한류 열풍, 세계 하계 및 동계 올림픽 개최국, 유엔사무총장·세계은행총재 배출국, G20의장국, 20/50클럽에 가입 등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한민국은 산재사고·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가 빈발하여 국가 균형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더구나 산재사고는 선진국의 약 3~17배로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이 매년 약 19조 2천억원에 달하며 이 금액은 100억원 규모 공장을 약 1,900개 이상을 설립 할 수 있는 막대한 금액으로써 귀중한 국부가 해마다 버려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사고성 산재사고로 매년 약 1,200여명이 귀중한 목숨을 잃고 있는 데 이들 대부분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사회기초단위인 가정의 안녕이 위협받고 있다.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방지를 다짐하며 안전활동을 실시함에도 사고는 또 다시 발생된다. 이와같이 사고가 반복하여 발생하는 근본 이유는 무엇일까? 현장에 적용할 수 없는 안전활동을 하는 것을 아닐까? 안전활동의 현장 적용성에 대한 고민을 해야한다.

“부뚜막의 소금도 음식에 넣어야 짜다”는 속담과 같이 많은 노력과 비용으로 실시한 안전활동이 현장에서 적용되지 않는다면 준비된 소금이 부뚜막에만 쌓이는 것처럼 사고는 계속 발생하게된다.

국내 산업현장에는 작업 전 위험파악 無, 안전수칙 확인 無, 안전점검 無 등 기초안전 3無가 만연되어 있다. 사고는 ‘기초안전 3無’로 인하여 발생된다고 볼 수 있다. 현장에서 작업 전에 ‘위험 파악’, ‘안전수칙 확인’, ‘안전점검 실시’ 등'3대 기초안전활동' 실시로 안전활동의 현장 적용성을 높여서 계속되는 사고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꿈을 꿀 수 있으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세계 선두의 경제, 스포츠, 한류, 산업기술 뿐 아니라 이제 안전에서도 세계 최고의 안전선진국으로 성장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되는 꿈을 꾸자!

최돈흥 /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 부장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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