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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정운일] 새들의 숨바꼭질


정운일 기자 / un194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25일
 
↑↑ 정운일 시인, 수필가, 전 포천외북초교 교장
ⓒ (주)포천신문사 
나뭇잎이 초록으로 물들면
새들은 그 속에서
숨바꼭질을 합니다.

짹짹짹
나~ 찾아봐라!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아,
못 찾겠다. 나와라

찌지골 찌지골
나~ 찾아봐라!
귀 쫑긋쫑긋 찾아봐도 보이지 않아,
못 찾겠다. 나와라

꿩꿩 꿩서방
나~ 찾아봐라!
눈 크게 뜨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아,
못 찾겠다. 나와라

꼭꼭 숨겨주는 나뭇잎
꼭꼭 숨는 새들
나뭇잎과 새들은 신바람이 납니다.

정운일 / 시인, 수필가, 전 포천외북초교 교장
정운일 기자 / un194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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