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남의 피아노 수다] 나쁜 기회도 기회이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5년 06월 08일
 |  | | | | ↑↑ 유연남 월광음악학원 원장, 포천신문 시민기자 | | ⓒ (주)포천신문사 | | 살아가다 보면 나쁜 일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나도 화재로 가진 것들을 잃었던 경험이 있다. 새벽 1시에 일어난 화재가 피아노 학원을 잿더미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그전 날까지 바쁜 일정과 많은 일들로 마음도 몸도 지쳐있었다.
2층에 학원이 있었고 3층에 살림집이 있었던 터라 토요일 일요일도 없이 피아노 소리에 지쳐가고 있었던 즈음이었다.
“일주일만 쉴 수 있다면 좋겠다"라는 말을 했었는데 불행하게도 나쁜 일을 기회로 일주일을 쉴 수 있게 되었다. 일주일 동안 다른 곳을 알아보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미며 시간을 보냈다.
가정집은 다른 곳에 꾸며 주말은 일에서 해방되었다. 보험을 들지 않았던 터라 대출을 받고 가지고 있던 것을 팔아서 준비했다. 새로 시작한 학원에 아이들의 상담이 밀려 들어왔고 지급까지 행복하게 음악학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곳에서 입시 전문학원이 되었고, 큰딸과 전쟁을 치르고 이대 음악과에 입학시켰다. 좋은 기회가 아닌 나쁜 기회가 문제를 해결해주고 제2의 삶을 살게 해준 것이다. 나쁜 경험도 필요한 경험이다.
유연남 / 월광음악학원 원장, 포천신문 시민기자 |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5년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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