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16 오후 09:10:5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특별기고

[특별기고=이각모] 더 늦으면 안된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04일
 
↑↑ 이각모 포천미래포럼 회장
ⓒ (주)포천신문사 
지금까지 계속해서 자연장의 의미와 필요성 그리고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우리 포천, 연천지역은 산세도 적당하고 넓은 들도 많아 기존 묘지도 많은데다가 최근 들어 파주, 일산, 고양 등 인근 도시들이 급격히 개발되면서 이곳에 있던 기존 묘지들과 새로 조정되는 묘지들과 더불어 더욱 많은 묘지들이 타 지역에서 몰려들고 있다.

이대로 두면 앞으로 10~20년 내에 포천, 연천, 철원은 묘지천국이 될 것이 뻔함으로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히 요구된다.

우리 포천, 연천주민들이 이에 대한 심각성을 알고 조사 분석하여 미래 우리후손들에게 정리된 묘지와 안락하고 살기 좋은 산천을 물려주도록 철저히 대비해야만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기존 묘지에서 수집한 유골들을 정중히 화장을 해야 하는데 지난 호에서 설명 드린바와 같이 영구차를 이용해야 되고 비용이 약 1기당 30만원이므로 보통 서민으로서는 굉장히 어려운 실정이다.

혹자는 유골들을 캐서 한 번에 수십 기씩 1대의 영구차를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생각같이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왜냐하면 기존 묘소가 한 장소에 여러 기가 있으면 가능성이 크나 여기저기 흩어져 있으면 같은 짧은 시간에 모으기가 어렵고 또 모은다 해도 한꺼번에 하루에 모두 화장하기가 쉽지 않다.

왜냐하면 벽제나 춘천 화장장도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필자는 다음과 같이 조건부 화장장을 설립할 것을 제안한다.

사 업 장 명 칭 : ooo자연장 미화소
사 업 기 간 : 5년간 한시적
사 업 지 역 : 포천,연천,철원 관내
화 장 종 류 : 기존 묘에서 출토된 유골에 한함
화 로 : 소형(연탄난로크기) 20대
건 물 : 150평~200평
건 축 비 : 영구차 설비포함 약 50억 내외
건 축 지 역 : 포천, 연천, 철원에서 모두 편리한 지역
사업기한후조건 : 지역 주민에게 건물 무상인도
사 업 협 력 자 : 지역주민 우선 취업
사 업 운 영 : 3개 시군 지자체 협의회
화 장 비 징 수 : 운영경비에 적정이익을 계산하여 유골 화장장 지역 주민에게 증여

대략 예상한 수치인 바 정확치는 않으나 상기와 같이 구상한다면 5년간 약 20만기 이상 화장이 가능하다. 그 후 일반 화장유골도 자연장 형태로 실시하도록 지자체에서 계속 권장해야 한다.

상상을 해 보자. 타 지역에서 들어오는 시신과 화장 유골분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계속된다면 수년 내에 공동 묘지지역으로 이름이 날 텐데 누가 전원주택을 지을 것이며 누가 골치 아프게 묘주와 싸우면서 공장을 지을 것인가?

한번 들어와 자리 잡은 묘지를 어떻게 강제 이전 시킬 수 있겠는가? 이렇게 되면 우리 포천, 연천지역 땅값은 계속 하락하게 될 것이고 인구는 더 줄 것이 뻔하다. 우리 서로 내일이 아니라고 뒷짐 지고 있지 말고 하루빨리 공론화하여 대책을 세우자.

① 우선 시민, 군민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많이 갖고 심각성을 알린다.
② 시청, 군청에서는 종중 연합회를 빨리 결성토록 하여 종중들이 앞장서도록 노력한다.
③ 시청, 군청에서는 공동자연장지를 개발하여 무연고 묘지를 정리한다.

이 모든 움직임은 빠를수록 좋다. 그래야 정부에서 통일대비 접경지역 개발 시 빠른 시일 내에 받아들일 수 있다.

필자도 그 동안 수십 기의 묘소가 연천관내에 있어 자연장으로 이미 모셨으나 아직도 연천군 왕징면 강서리에 고성이씨 14대조 남곡선생 묘를 비롯한 몇 기의 조상 묘가 더 남아있어 계속 자연장을 실시해야 할 입장이다.

항상 스스로 돕는 자를 하늘도 도울 것이니까. 감사합니다. <끝>

이각모 포천미래포럼 회장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04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