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남의 피아노 수다] 자녀에게 칭찬의 날개옷을 입혀주자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5년 05월 13일
 |  | | | | ↑↑ 유연남 월광음악학원 원장, 포천신문 시민기자 | | ⓒ (주)포천신문사 | |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4살부터 피아노 교육을 받으며 자란 그가 청소년기 시절에 종종 농땡이를 부릴 때가있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어머니가 어느 날 저금통을 내밀었다.
“명훈아 너는 엄마가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게 창피하겠지만 엄마는 네가 좋아하는 피아노를 사줄 수 있어서 피곤한 줄도 모르고 일한 단다”
자녀를 키우면서 힘들게 일하기도 하고 상처받는 순간에도 참으며 혼자 눈물 훔치며 일할 때가 있다. 아버지들도 늙어가는 나이에 없는 힘까지 만들어내며 일하는 이유는 자녀들을 잘 키우고 싶은 바람일 것이다.
아들이 방황할 때 훈계보다는 아들이 가지고 싶어 하는 천 달러나 되는 그랜드 피아노를 사주기 위해 피땀 흘려 노력하던 엄마를 보며 아들은 마음을 다잡고 다시 피아노 앞에 앉았다. 한 기자의 질문에 정명훈이 대답한다.
“힘들고 지칠 때마다 어머니는 지적보다는 너는 어쩜 그렇게 잘하니 하고 격려해주셨어요”
입장을 바꾸어 내가 자녀가 되어도 어머니의 지적보다 칭찬이 에너지가 될 거 같다. 자녀에게 칭찬의 날개옷을 입혀주는 멋진 부모가 되어야겠다.
유연남 / 월광음악학원 원장, 포천신문 시민기자 |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5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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