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조사에 따르면 포천은 대기오염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기 오염이 제일 높은 곳으로 나타나 개선이 시급한 실정으로 발표되어, 그동안 산이 많아 청정지역으로 인지된 것과는 달리 포천의 공기오염도가 높은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고 한다.
이는 각종 오염원을 내재한 중소공장이 꾸준히 증가한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거기다가 최근에는 무연탄 사용의 발전소가 들어서고, 대규모 산업폐기물처리 시설이 들어설 계획에 있어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지역 특성상 분지로 형성된 시내 한 복판에 공단을 조성하고 분양하는 일을 지자체가 책임을 지고 나선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더군다나 영중면에 조성되는 산업단지 내에는 하루 360t의 산업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고 하니 이로 인한 환경피해를 우려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알려진 바로는 포천시민이 하루에 배출하는 소각폐기물은 40t에 불과한데, 처리 규모가 9배나 큰 소각장을 설치하려는 것은, 다른 지역의 산업폐기물을 반입해 소각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행위로 의심받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되기도 한다.
아직도 주민들의 반대가 끊이지 않는 장자산업단지 집단 에너지시설도 기존의 천연가스로 인가하여 무연탄으로 가동한다는 계획변경으로 대기오염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태에서, 산업폐기물소각장을 설치한다는 말에 주민들은 삶의 터전이 황폐화를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 사격장 문제도 그렇다. 지난 60여년을 미군을 포함한 군 시설 및 훈련으로 인해 주민의 환경권 침해는 심각한 수준에 도달하여, 생명의 위협까지 느낄 지경에 이르렀으며 헬기 저공사격훈련으로 인한 소음과 진동은 집안에서조차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없을 정도다.
거기다가 빈발하는 도비탄 사고로 가정집이나 사무실 지붕을 뚫거나, 각종 오발사고로 마을 한가운데로 포탄이 떨어져서 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총소리와 포사격으로 인한 소음과 진동으로 인하여 주민들은 정신적으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으며, 특히 야간 사격으로 인한 소음은 생체 리듬마저 깨뜨려서 주민들은 끊임없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에 도달해 있다.
이에 대해서 인근주민들은 사격장이나 훈련장 등으로 발생되는 피해에 대해서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으며, 보상의 문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문제해경을 위해 지역의 대표들이 나서달라는 의견도 봇물같이 대두되고 있다.
수질오염도 포천의 하천에는 가는 곳마다 악취가 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양돈을 하는 사람이 하천에 돼지 사체 수백 마리를 하천에 버리고 도주하여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으니 그 실태가 심히 걱정스러운 일이다. 특히 우리지역은 축산 농가가 많지만 여기서 배출되는 분뇨나 하수를 처리할 시설이 미흡하여, 우기나 야간에는 무단으로 방출되는 오염물질로 인해서 심한 악취를 유발하기도 한다.
하지만 환경업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은 일부 오염은 필요악이라고 근본적인 해결의 어려움을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제 우리도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권리가 있기에 여러 가지 오염을 발생하는 업체나 시설을 유치하는 일도 자제할 필요가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생활하수와 가축분뇨, 그리고 산업용 오폐수를 분리하여 처리하는 시설을 계획성 있게 건립하는 일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그리고 시민 모두가 환경 지킴이가 되어서 주변을 살피고 가꾸어서,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고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 적극적인 시민의식을 발휘되어야 하는 것이다.
아무쪼록 무분별한 개발과 생태계 파괴를 극복하고 인간과 자연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일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 우리의 환경을 지켜서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포천을 되찾기 위해서라도 시민 모두가 환경지킴이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