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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論=이중희] 성모님께 바치는 마음


이중희 기자 / ijh460325@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07일
 
↑↑ 이중희 포천문화원 부회장, 한국정책개발원 경기도 지회장, 포천신문 자문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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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의 달인 5월이 눈부시어 조용히 눈을 감아 봅니다. 온 산의 푸르름과 꽃동산이 성모님의 품 안에서 환호합니다.

환희가 넘치는 오늘 우리는 꽃물처럼 물들어 마냥 설레기도 합니다. 이 나이에도 성모님께 어리광을 부리고, 칭얼대며, 업어달라고도 합니다.

우리는 어린아이와 같아서 맛있거나 재미있는 것을 원하지만, 성모님께서는 자양분과 유익함을 주시려고 타이르십니다.

우리들이 이 세상을 산다는 것은, 각자의 정해진 길을 가는 일인가 봅니다. 곧은 길 굽은 길, 오르막길 내리막길, 이런 길 저런 길의 세상 길을 봄여름에서 가을 겨울까지, 때로는 비·바람, 때로는 눈보라를 맞으며 먼 길 떠나는 나그네처럼 길을 가야 하는 그 일인가 봅니다.

어느 땐, 길을 가다가 길을 잃고 헤매기도 하며, 다시 길을 물어, 새로운 길을 깨우치기도 하는 저희들은 아무도 모르는 미지의 길을 가는 데까지 가는 그 일이 삶이요 인생인가 봅니다.

그런데 성모님! 날이 가고, 해가 가서 나이도 이만큼 기울어진 지금, 내가 하느님 앞에 선다면 몇 점짜리로 설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하느님께서 나를 칭찬해 주실까. 혹여 꾸중을 하시지 않으실까 하고, 두렵고 쑥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때로는 나의 부족함에 애통하며 죄송스럽고 허전할 때도 있습니다.

우리를 하느님께 향하도록 만드셨기에 주님께 가서 쉬기 전에는 이 세상은 진정한 평화와 행복이 없는가 봅니다.

부족한 저희들이지만 성모님의 전구로 저희들이 하느님의 영광과 기쁨과 자랑이 되도록 하느님께 빌어주십시오. 저희는 부족하지만 하느님의 것입니다. 우리는 성모님의 품 안과 다독임이 없으면 살아가지 못하는 어린아이인가 봅니다.

성모님은 우리들의 몸이 추울 땐 마음의 불을 지펴주시고, 마음이 추울 땐 영혼의 불을 밝혀주시는 어머니이십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중희 / 대건안드레아, 포천문화원 부원장, 한국정책개발원 경기도지회장, 포천신문 자문위원장
이중희 기자 / ijh460325@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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