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남의 피아노 수다] 어떤 부모에게서 태어나는가에 대해서 우리는 선택권이 없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5년 05월 04일
 |  | | | | ↑↑ 유연남 월광음악학원 원장, 포천신문 시민기자 | | ⓒ (주)포천신문사 | | 어떤 부모에게서 태어나는가에 대해서 우리는 선택권이 없다. 가끔 무서운 부모 아래에서 교육을 받는 아이들을 보거나 학대당하는 삷을 사는 아이들을 볼 때 하늘이 야속하다 싶다.
잠깐 만나는 사람이라도 소통이 안되면 괴로운데 하루 종일 생활하는 부모가 무섭거나 학대한다면 어떻게 살 수 있을까?
베토벤의 아버지는 베토벤에게 선택권을 주지 않았고 힘들거나 아프거나 해서 위로받고 싶을 때 도와주지 않았다.
아버지에게 매질과 받은 스트레스로 귀가 안 들렸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베토벤 역시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낸다.
성인이 되었을 때 베토벤은 이웃과 잘 지낼 수 없는 성향이 되었고, 예민하고 이해심이 없어서 이사를 빈번하게 다녔다. 누구의 잘못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누구나가 부모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인정할 것이다.
단호하면서도 이해심 많은 부모가 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참고 인내하며 한 생명을 어른으로 탄생시키는 과정이 쉽지 않다.
하지만 내 아이가 이웃과 소통하지 못해도 좋다면 맘대로 키워도 좋다. 이사를 다니며 화를 내고 싸우는 얼룩진 삶의 자녀가 싫다면 사랑으로 키워야 할 것이 분명하다. 눈물을 머금고라도 소통하는 아이로 키우자.
유연남 / 월광음악학원 원장, 포천신문 시민기자 |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5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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