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남의 피아노 수다=2] 바빠야 행복하죠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5년 02월 14일
 |  | | | ↑↑ 유연남 월광음악학원 원장, 포천신문 시민기자 | | ⓒ (주)포천신문사 | 아침 7시면 일어나 집안 일을 먼저 후다닥 합니다. 8시면 아이들을 깨우며 나의 베이스한 얼굴에 화장도 합니다. 전체적인 스케줄을 잘 외워서 챙깁니다.
어떤 날은 모데라토(보통 빠르기) 속도지만 조금이라도 늦게 일어난 아침은 비바체(대단히 빠르게)의 속도로 준비해야 합니다.
아침시간은 주로 나를 위해서 공부도 하고 머리도 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 따스한 커피도 한잔 마신답니다. 누군가 나에게 화나는 일을 ‘한 다발’ 선물한다고 해도 받아줄 시간이 없담니다.
학원에서 꼬마 친구들 재미있게 해주고 배도 채워주고 레슨도 하고 나면 기분은 브릴란테(화려하게) 하지만 몸은 라르고(아주 느리게) 합니다.
샤워하고 누우면 누군가 한 방 친 듯 잠이 들어버린답니다. 나쁜 일이 혹시라고 생기면 피아노 건반 닦듯이 빨리 닦아버립니다. 그럼 새하얀 건반이 되니까요.
빨리빨리 해결하고 좋은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왜냐구요? 행복한 하루는 머물러 있는 시간이 아닌 흐르는 시간이어야 하니까요.
흐르는 물이 깨끗한 거 아시죠?^.^
유연남 월광음악학원 원장, 포천신문 시민기자 |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5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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