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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25주년 축사] 이중희 포천신문사 단체장협의회장

“워싱턴포트스처럼 세계적인 언론으로 우뚝 서길”
이중희 기자 / ijh460325@hanmail.net입력 : 2014년 12월 14일
↑↑ 이중희 포천신문사 단체장협의회장(자문위원장)
ⓒ (주)포천신문사
포천신문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20여 년 전을 회상해 봅니다. 포천신문의 대표가 몇 사람인가 바뀌었을 때 일 것입니다. 이름도 잊혀진 그 대표는 나의 글을 신문에 내지 말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이유인즉 내가 야당이어서라고 했습니다.

그 당시의 포천신문은 몇 달씩 신문이 나오지 않을 때가 많았습니다. 언론사로서의 정신도 없고, 가치도 없고, 질서도 없는 의미를 상실한 신문이었습니다. 그러한 포천신문을 최호열 대표이사가 인수하여 지난 15년 동안 크게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버팀목이 되고 알권리를 충족시키며 포천신문사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과 시민들에게 든든한 자부심이 되어 준 것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포천신문은 여기에 머물고 안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23년간 워싱턴포스트 편집국장을 지낸 <영원한 신문인>이라는 칭호를 받는 벤브레들리는 좋은 신문의 정의를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에게 새롭고 정확한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기자 모두가 시간과 에너지를 총 동원해 정직하고, 공정하고, 헌신하는 신문이 좋은 신문이다.
첫째, 공정한 신문을 만들려면 편견에 빠져서는 안된다. 기자가 가지고 있는 편견과 신문사 조직이 가지고 있는 편견을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둘째, 그 바탕위에서 철저하게 확인하고 점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제대로 알면 알수록 편견에서 벗어 날 수 있다. 그리고 그 누구도 쉽게 믿어서는 안된다. 명심하라. 기자는 그 누구도 그냥 믿어서는 안된다.”

그는 워터게이트사건을 최초로 보도하여 부당한 권력인 닉슨 대통령을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게 하여 민주주의의 가치를 크게 높여 놓은 인물이기도 합니다. 워싱턴포스트를 세계적인 신문으로 우뚝 세워 놓은 것입니다.

포천신문이 워싱턴포스트처럼 세계적인 지역언론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창간 25주년을 기념하여 시민과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12

포천신문 단체장협의회장(자문위원장) 이중희
이중희 기자 / ijh460325@hanmail.net입력 : 2014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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