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수확을 마치고 3남매 부부동반으로 설악산 여행을 다녀왔다. 강원도는 자주 여행하는 곳이지만 언제 가도 아름다운 여행지인 것 같다.
단풍철이라 차가 많이 밀릴까봐 걱정했지만 생각보다는 빠른 시간에 강원도 양양 휴휴암에 도착했다. 휴휴암은 바닷가에 있는 절로 유명한 용궁사와 쌍벽을 이루고 있는 절이며. 황금책을 들고 있는 거대한 관세음보살상, 그 옆에 동자스님까지 멋지고 웅장한 모습이었다.
휴휴암을 둘러보고 맛있는 황태구이로 점심을 먹고 영금정 속초 등대 전망대에 올랐다. 전망대 정상에서 본 속초 시가지, 동해바다, 멀리보이는 금강산 부근까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한 눈에 들어왔다. 그야말로 아름다운 장관이었다.
↑↑ 맨 왼쪽이 필자(원회순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 부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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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를 보고 내려와 8경중에 하나인 영금정을 둘러보았다. 영금정의 아름다움에 젖어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동명항에서 대게와 회를 떠서 우리 숙소인 청간정 콘도에 여정을 풀었다. 바다가 한눈에 보이고 깨끗한 콘도에서 하룻밤을 보낸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흐뭇했다.
대게와 회로 소주 한 잔 하며서 회포를 풀고 오랜 만에 형제간 옛이야기 나누며 하룻밤을 보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일출을 보고 설악산 국립공원에 도착하니 관광객이 많았다. 아침 일찍 케이블카표를 끊어 많은 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권금성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서 본 설악산 풍경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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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곱게 물들어 감탄을 연발하며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가을 정취에 흠뻑 빠졌다. 설악산을 보고 내려와 막걸리 한 잔 하며 회포를 풀었다.
마지막코스로 속초 중앙시장에 들러 새우젓과 유명한 닭강정을 사가지고 나왔다. 1박2일 3남매 부부의 강원도 나들이는 가족간에 화합하는 자리가 되어 뜻있고 행복한 여행이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