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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원의 민초와 의학상식] 정신 힐링에도 먹는 유황


장동원 기자 / cdw75630@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06일
↑↑ 장동원 정원서예 원장, 포천신문 자문위원
ⓒ (주)포천신문사
옛 국어 교과서에 ‘의좋은 형제’는 조선시대 충청도 어느 마을에 있었던 실화라 한다. 볏단을 서로 날라주다 마주친 형과 아우는 달빛 아래서 부둥켜안고 돈독한 우애를 확인함에는 한 마디의 말도 필요하지 않았다. 그러나 고양이 형제는 떡 하나의 다툼으로 공평하게 나눠 주겠다는 여우에게 몽땅 빼앗겼다는 우화는 다섯 살 어린이에게 가르침이었다.

재산 다툼에는 많은 말이 필요하다. 어렵고 아리송한 큰 법전도 모자라 수년간의 재판 끝에 승 패자 똑같이 빈손이다. 환경미화원을 검 판사로 모시는 편이 더 낫겠다는 둥 고양이 형제처럼 남는 것은 후회 뿐이다.

본지 ‘생각이 깊은 사람들’에서처럼 교훈을 주었던 원숭이 이야기도 어린이를 웃기게 한다. 좁은 구멍속의 맛좋은 바나나를 꽉 쥐고 손을 놓지 못해 인디언의 저녁식사 꺼리가 된 원숭이 이야기에 민초는 웃을 일이 못 된다.

여의도 큰 지붕아래 여러 거시기님들의 움켜쥔 큰 손들은 더욱 펴지 못해서 언론계 사법계의 푸짐한 식사거리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고릴라의 큰 손을 체포하지 않고 자살하게 한 의혹은 너무 자명한 사건이다. 줄줄이 매달려 뽑히는 고구마 넝쿨처럼 크고 작은 거시기님들의 비리가 두려워 세월호와 함께 수장시키려는 의혹을 민초는 지켜만 보고 있다.

날씨가 쾌청해도 허리 관절 팔다리가 쑤시고 비위가 뒤틀려 성인병에 겹치는 원인을 배제하기는 어려울 듯하다. 역시 민초는 먹는 유황과 리퀴드 클렌즈로 현명하게 정신힐링 까지 해내야겠다.

아무리 오십 보 백보라지만 파리발보다 더 작은 우리고장 공무원들을 아침의 빅뉴스에 큰 사건인 냥 전국에 떠벌린 KBS를 고발하고 싶다. 행복도시 공약 실천에 힘입어 아름다운 일들만을 더욱 부상시켜 민초의 순응과 정신힐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포천시의회의 쉼 없는 의정활동과 진도 팽목항의 포천시 자원봉사 활동의 아름다움 그리고 이 고장에 영예를 안겨준 철학박사와 공학박사와 최연소 변호사 탄생 등 좋은 정보를 큰 추석선물로 여기면서 민초의 건강과 가화 만사성을 기원한다.

* 혹 전화주실 분은 1636으로 전화 걸고 “서예학원”이라고 말씀하시면 저에게 연결됩니다.

장동원 정원서예 원장, 포천신문 자문위원
장동원 기자 / cdw75630@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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