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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용 칼럼] 학생안전교육 모두가 협력해야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8일
↑↑ 이희용 철학박사, 포천신문 칼럼위원
ⓒ (주)포천신문사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는 자연재해와 인재에 발생으로 인하여 학교를 비롯한 교육시설물의 사전점검과 진단을 철저하게 실시할 필요가 절실하게 되었다.

경기도의회는 2014년 7월 21일에 의결된 경기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를 2014년 8월 11일 공표했다. 이 조례의 내용에는 “학생생활안전교육, 안전교육과정편성, 학생의 안전한 체험활동, 학교 체육·보건안전, 교직원의 안전교육연수, 학교내 안전시스템구축, 실험실습안전교육, 특별관리 시설의 지정과 관리, 비상대비와 재난대응 업무에 관한 사항, 방재와 안전사고 피해보상 업무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학교마다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평소 생활 속에 안전의식을 체득해야만, 갑자기 닥쳐오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므로 각종 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해 교직원과 학생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예방교육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고속성장으로 인한 폐해로 생활안전에 대한 준비와 인간존중의 정신적 안전철학을 상실해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해야하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교육기관은, 재난 및 안전관리체제를 확립하고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와 안전 문화 활동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 및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함에도 이어지는 사고를 막아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뿐만 아니라 재난이 발생한 경우 그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고, 모든 국민과 국가·지방자치단체가 국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관련된 행위를 할 때에는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도 법률로 정하고 있다. 하지만 재난이 발생하면 대피할 정확한 계획과 실습을 위주로 대피요령을 숙지하지 못해서 이른바 선진국이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작은 재해에도 많은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는 우리의 재난안전 교육이 대부분 이론적이고 형식적인 교육에 머물러 있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그러니 지금 우리에게는 사고발생시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는 훈련을 위험에 노출된 모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훈련임에 틀림없다.

그러므로 향후 학교와 교육당국에서는 여러 명의 인원이 모여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는 곳이기에, 사고가 발생할 때에는 정신적, 심리적, 경제적 어려움이 함께 올 수 있으므로 안전지식을 교육하고 상황 대처방법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충분한 물적․행정적․인적지원이 필요함을 철저하게 인식해야 할 것이다.

또한 현장학습을 나가기 전에 교직원들이 사전 안전사고 예방 및 사후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안전관리 매뉴얼’을 만들어서 시행할 필요가 있다, 안전에 관한 매뉴얼에는 안전지침, 교통안전, 음식안전, 시설안전, 해외 활동안전, 상황별 응급처치 등의 내용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

그리고 사고 발생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단체보험 가입, 안전교육실시, 음주측정, 차량 안전점검, 비상연락체계구축 등 선제적 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긴급 구조·구급요청, 부상자 응급조치, 비상대책본부 설치·운영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도록 해야 있다.

그러므로 학교는 교직원에 대해서 안전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자문을 받고, 사고를 가상한 안전사고 훈련 등을 거쳐 매뉴얼을 개선·보완함으로써 객관성 및 실효성을 확보해야 한다. 그리고 안전관리 매뉴얼을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한 전자책과 휴대용 소책자로 제작해 배포하는 것도 시도해볼만한 일이라 하겠다.

한편 각종 교육과정에 안전관련 교과목을 편성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을 불식시키고, 안전 의식을 생활화하면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요령, 소화기·완강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같은 응급조치 능력을 강화해 나가는 교육도 병행해야 할 일이다.

원컨대 재난대응사례 및 실습 체험교육을 통해 재난에 대한 실질적인 현장에서의 초동 대처 역량을 습득 할 수 있도록, 정규과정에 안전교육을 편입시켜 운영하는 일도 함께 모색해야 할 것이다.

이 희 용
철학박사, 경북중학교 운영위원장, 한국스카우트경기북부연맹 이사, 전 경기도예총 부회장, 포천신문 자문위원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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