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음식인 짜장면 한 그릇이지만, 우리 아이들의 거처인 노아의집은 포천시내의 외곽에 위치하여 산을 넘고 넘어야 하는 접근성으로 인해 1999년 개원 이래 단 한 번도 짜장면이 배달된 적이 없습니다.
포천허브아일랜드 임옥 사장님께서 이러한 노아의집 사정을 아시고 중증장애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된 아이들 40여 명을 초대해 맛있는 짜장면과 탕수육 그리고 음료수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아이들은 거의 폭풍흡입 수준으로 혀에 닿으면 씹지도 않고 삼켜 봉사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을 놀라게 해드렸지만 잘 먹고 나서 ‘꺼~억’ 트림으로 인사를 대신하여 다들 한바탕 웃음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이후 지속적으로 1개월에 한 번씩 초대해 주심과 동시에 두 달에 한번은 우리 기관으로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 오시는 현장체험봉사까지 함께 약속해 주셨습니다. 저희에게 소중한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한 감사함과 더불어 덥고 습한 날씨에 땀 흘리며 정성들여 만들어 주셨던 짜장면의 맛을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으로 가슴 깊이 간직할 것입니다.
초대해 주신 허브아일랜드 사장님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