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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윤춘근] 정전협정 체결 61주년을 맞이하며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21일
↑↑ 윤춘근 포천시재향군인회장
ⓒ (주)포천신문사
우리는 6.25전쟁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정전협정일은 언제이며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고 있다.

정전협정일이란 1950년 6. 25전쟁 발발 후 3년에 걸친 전쟁을 끝내기 위해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국제연합군 총사령관 클라크와 북한군 최고사령관 김일성, 중공인민지원군사령관 펑더화이가 최종적으로 서명함으로써 협정이 체결되고 기나긴 전쟁이 잠시 휴전상태로 정지되었던 날을 의미한다.

그동안 우리는 2012년까지 정전협정에 대한 의미를 크게 가지고 있지 않았다. 오히려 우리를 도와준 우방국에서 더 큰 의미를 두고 나름 자신들의 나라에서 크고 작은 행사를 해오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2013년부터 정전협정 기념일을 지정해서 국가차원에서 행사를 시행하여 그 의미의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정전협정은 단순히 전쟁을 중단하고 잠시 쉰다는 개념이 아니라 전쟁의 승리로 인해 우리나라가 자유와 민주주의, 역동적인 경제성장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었다는 깊은 의미도 담겨 있어 오늘날 우리 현대사의 중요한 날임은 분명하다.

그리고 역설적으로 들릴지는 모르지만 정전상태는 불안한 평화를 뜻하지만 이로 인해 정전협정을 유지하기 위해 유엔사로 하여금군사적 보장장치와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한미 군사동맹이 뒷받침이 되도록 안정장치를 얻을 수 가 있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경제적, 군사적 원조 등으로 오늘날 세계 속의 대한민국이 빠르게 성장할 수 가 있었다는 것도 우리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여전히 불안한 안보현실은 가지고 있다. 우리 내부에서는 한미 작전권 환수 등 한미 동맹에 대한 끈을 끊어 버리려는 세력이 있어 무척 걱정되는 일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정전의 역사는 한미동맹의 발전사다. 한미동맹을 버팀목 삼아 정전체제를 유지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한미상호 방위조약을 맺어 연합사를 구성해 놓아 유사시 전쟁을 지휘하도록 하였다. 이로 인해 전쟁이 발발하면 미국이 우리에게 주는 군사력의 효과는 금액으로만 평시 및 전시 약 250조원 이상의 효과를 우리에게 주는 이익이 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이러한 막대한 군사력 비용을 우리가 지불해야 된다면 이렇게 풍요로운 대한민국이 가능할 것인가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이를 떠나 우리의 문화는 정 문화다. 과거 백척간두의 우리나라를 도와주고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한 자유민주주의 우방국들을 위한 동맹과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함께 나아가야 더욱더 튼튼하고 발전하는 국가가 될 것임을 우리는 명심해야 할 것이다.

윤춘근 포천시재향군인회 회장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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