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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깊은 사람들=이보용] 25센트의 기적


이보용 기자 / leewalking@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06일
↑↑ 이보용 서울 도봉문화원장 당선자, 포천신문 자문위원회 고문, 전 서울 창덕여고 교장
ⓒ (주)포천신문사
미국 네바다 주 사막 한 복판에서, 낡은 트럭을 몰고 가던 '멜빈 다마'라는 한 젊은이가 허름한 차림의 노인을 발견하고 차를 세웠다.

“어디까지 가십니까? 타시죠!”
“고맙소, 젊은이! 라스베이거스까지 태워다 줄 수 있겠소?”

어느덧 노인의 목적지에 다다르자 부랑자 노인이라고 생각한 젊은이는 25센트를 노인에게 건네면서 말했다.

“영감님, 차비에 보태세요.”
“참 친절한 젊은이로구먼, 명함 한 장 주게나.”
젊은이는 무심코 명함을 건네주었다.
“멜빈 다마! 이 신세는 꼭 갚겠네. 나는 하워드 휴즈라고 하네.”

얼마의 세월이 지나 이 일을 까마득히 잊어버렸을 무렵 기상천외한 사건이 벌어졌다.
<세계적인 부호 하워드 휴즈 사망>
이런 기사와 함께 유언장이 공개되었는데, 하워드 휴즈가 남긴 유산의 16분의 1을 ‘멜빈 다마’에게 증여한다는 내용이었다.

‘멜빈 다마’란 사람이 누구인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유언장 이면에 '멜빈 다마'는
하워드 휴즈가 일생 동안 살아오면서 만났던 가장 친절한 사람으로 기록되어 있었다.
친절한 사람! 이것이 유산을 남겨주는 유일한 이유였다.

하워즈 휴즈의 유산 총액이 25억 달러 정도였으니, 유산의 16분의 1은 최소한 1억 5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대략 2천억원 가량이었다. 무심코 베푼 25센트가 6억 배가 되어 되돌아온 것이다!

지금 친절하십니까? 축복받을 그릇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더욱 베풀어 주십시오.

* 하워드 휴즈(Howard Robard Hughes Jr.1905-1976) 미국의 백만장자, 영화제작자

이보용 / 서울 도봉문화원장 당선자, 포천신문 자문위원회 고문, 전 서울 창덕여고 교장
이보용 기자 / leewalking@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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