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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깊은 사람들=이보용] 칭찬 10계명


이보용 기자 / leewalking@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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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유가 아닌 재능을 칭찬하라. "넥타이가 참 멋있네요" 보다, "역시 패션 감각이 탁월하시네요"가 낫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능력이다. 능력을 인정받는 순간, 둔재도 천재가 된다.

2, 결과 보다는 과정을 칭찬하라. "일등 했다면서요" 보다, "그동안 얼마나 피 눈물 나는 노력을 했겠어요." 가 낫다. 올라온 높이 보다, 헤쳐 나온 깊이를 바라보고 그 가치를 높여라.

3, 타고난 재능보다는 의지를 칭찬하라. "머리 하나는 타고났네요" 보다, "그 성실성을 누가 따라 가겠어요" 가 낫다. 원석도 다듬어야 보석이 된다. 혼을 자극하라.

4, 나중보다는 즉시 칭찬하라. "참, 지난번에... 식의 백 번 보다, 오늘... 의 한 번"이 낫다. 칭찬은 머리를 붙잡고 꼬리를 붙잡지 마라. 철 지난 옷처럼 어색할 뿐이다.

5, 큰 것 보다, 작은 것을 칭찬하라. 별 거 아닌 일에도 음, 와, wow 는 위력을 발휘한다. 물 한 방울이 모여 큰 강을 이룬다. 홈런만 치려다 헛방망이질만 하게 된다.

6, 애매모호한 것보다 구체적으로 칭찬해라. "참 좋은데요" 보다 "~한 것이 가을 분위기에 참 어울리는군요" 가 낫다. 추상적인 이야기는 귀신도 못 알아듣는다.상황을 구체적으로 적시하라.

7, 사적으로 보다, 공개적으로 칭찬하라. 혼자보다는 적어도 셋 이상의 자리가 낫다. 칭찬의 옥탄가를 높여라. 특히 장본인이 없을 때, 남긴 칭찬은 그 효용 가치가 배가 된다.

8, 말로만 그치지 말고 보상으로 칭찬해라. "한 턱 내세요" 보다, "내가 쏠께요" 가 낫다. 그리고 쏘아라. 선물도 필요하다. 언어적 수단에만 머물지 않고, 물질적 보상이 따르는 순간 명품칭찬이 된다.

9, 객관적인 것 보다, 주관적으로 칭찬해라. "참 좋으시겠어요" 보다, "동감의 뜻이 있는 즉, 제가 다 신바람이 나더라니까요"가 낫다. 또 누구도 못 따라 가겠어요. 를 제가 스승으로 모시면 안 될까요?로 바꾸어 보라. 관계의 끈이 만들어 진다. 그리고 배워라. 언젠가 나 자신도 이 세상 누군가에게 스승이 되고 멘토가 된다.

10, 남을 칭찬하기 보다는, 자신을 칭찬해라. "훌륭했어. 정말 멋 있었서. 그래, 나 아니고 그 일을 누가 하니? 난 내가 자랑스럽다."는 말을 자주해라. 남이 나를 칭찬하기 전에, 내가 나를 칭찬해라. 자신을 칭찬할 수 있는 사람만이 남을 칭찬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한 마디, 사명으로 하지 말고 취미로 칭찬해라. 칭찬의 기술을 타고 태어난 사람은 없다. 노력하는 사람을 따를 천재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따를 수 없다.

이보용 / 포천신문 자문위원회 고문, 전 서울 창덕여고 교장
이보용 기자 / leewalking@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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