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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정운일] 마이산 암마이봉의 능소화


정운일 기자 / un194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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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을 잡아주는
엄마 같은 암마이봉.

-깎아지른 절벽도
무섭지 않아요.

능소화는 암벽타고
조심조심 올라갑니다.

저기! 저~아래 좀 봐!
뾰쪽 뾰쪽한
천지탑, 오방탑, 월광탑, 약사탑, 용궁탑, 돌탑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우릴 응원하고 있어요.

푸른 하늘 바라보며
오르고 또 올라갑니다.

*암마이봉: 진안 마이산의 두 봉우리 중 서쪽에 있는 어머니봉 이라고 부르는 봉우리.

정운일 / 시인, 수필가, 전 포천 외북초 교장
정운일 기자 / un194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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