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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상담] 성관계가 신체 건강에 좋은 이유


이정민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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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는 부부간의 친밀감의 표현이다. 친밀감의 표현으로 인하여 일상에서의 원만한 관계형성과 더불어 신체건강에 매우 유익을 준다. 성관계를 하는 동안 우리 몸에서는 다양한 호르몬이 듬뿍 분비된다.

이들 호르몬은 통증을 줄이고 암 발생 위험을 낮춰주며 면역력을 키우고 폐경 증상을 완화해준다. 건강전문잡지 ‘프리벤션’은 섹스가 건강에 좋은 이유 7가지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만성 통증을 줄여준다. 클리토리스와 질벽이 자극받으면 엔도르핀,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비롯한 천연의 진통제가 방출된다. 그래서 행위 동안에 두통이나 근육통을 덜 느낀다. 이 같은 효과는 오르가슴 이전에 시작되며 길게는 이틀간 지속된다고 한다.

2.유방암 위험을 줄여준다 흥분 및 오르가슴 기에 행복 호르몬인 옥시토신과 DHEA의 수치가 올라간다. 이들 호르몬은 유방암을 막아준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매월 한차례 이상 성관계를 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병위험이 낮았다.

3. 심장에 좋은 운동이다. 심장병 전문의들은 성관계가 심장을 적당한 강도로 운동시켜 준다고 평가한다. 빠르게 걷기만큼이나 건강에 좋다. 다른 운동이나 마찬가지로 격렬하게 하면 할수록 효과가 더 좋다. 체위상 위에 있는 사람은 운동을 더 많이 하게 된다. 오르가슴은 더욱 좋다. 이 때 심장은 분당 110회까지 뛰는 데 이것은 조깅을 할 때 심장이 뛰는 속도다.

4. 전립샘 암을 예방한다. 가톨릭 신부는 전립샘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데 연구에 따르면 금욕이 원인 중 하나라고 한다. 2003년 호주의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주당 4회 이상 사정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전립샘 암에 걸릴 위험이 3분의 1 낮았다고 한다.

5.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스트레스가 많은 날이 오기 전의 2주 동안에 성관계를 한 남자나 여자는 당일 연설이나 프레젠테이션에서 긴장을 덜했다. 수축기 혈압이 덜 올라갔으며 정상 수준으로 더 빨리 떨어졌다. 오랄이나 자위 등은 이런 효과가 없었다. 그 이유에 대해선 성관계는 더욱 복잡한 뇌 활동이 필요하다는 이론, 삽입을 해야만 자극이 촉발되는 중요한 신경이 많다는 이론 등이 있다.

6. 면역력을 강화해준다. 윌키스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주당 1,2회 성관계를 하는 대학생은 금욕하는 학생에 비해 세균과 싸워주는 항체의 양이 30% 더 많았다.

7. 중요 부위의 건강을 지켜준다. 뉴저지에서 시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폐경 이후 연간 10회 이상 성관계를 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혈액부족으로 인한 질 위축증이 적었다. 흥분을 하게 되면 질에 혈류가 늘어나서 영양소와 산소를 더 많이 공급해 준다. 이에 따라 질 조직이 얇아지거나 탄력을 잃는 일이 줄어들면 더 늦은 나이까지 즐겁고 편안한 성관계를 할 수 있다.

이정민 / 포천신문 자문위원, 포천 가족·성 상담센터 소장(031-542-3171)
이정민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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