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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깊은 사람들=이보용] 웃음은 천연 보약


이보용 기자 / leewalking@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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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 지독한 통증도 사라지고, 웃으면 암 치료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사람은 누구나 아프면 인상을 씁니다. 하지만 아플 때 웃어보신 적 있으십니까. 저녁에 술을 많이 먹고 아침에 머리가 지끈지끈 아플 때 웃어보신 적 있으십니까.

한 번 해 보세요. 10분 정도 실컷 웃고 나면 (억지로 웃어도 됩니다) 큰소리로 웃기만 하세요. 머리가 맑아지고 두통이 감소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왜 웃으면 지독한 통증이 사라질까요.

1930년대 하버드 대학 교수가 척추암에 걸려서 동료 의대교수로부터 6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일반 진통제, 나중에는 마약성 진통제를 맞아도 통증이 감소되지 않던 교수가 어느 날 찰리 채플린 코믹영화를 보면서 실컷 웃습니다.

그 교수는 그날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마약성 진통제를 맞아도 통증이 가시지 않던 척추암으로 인한 통증이 씻은 듯이 사라진 것을 경험한 것입니다. 그 교수는 통증이 올 때마다 코믹영화를 보면서 웃고 나중에는 그냥 큰소리로 웃습니다.

그저 통증을 참아내기 위해서, 얼마 남지 않은 생명을 웃으면서 살자는 마음으로. 놀랍게도 그 하버드대 교수는 30년을 생존하게 됩니다. 퇴원을 하면서 동료 의대 교수에게 "웃으면 통증이 사라집니다." 왜 그런지 연구해보세요. 그 이후 웃으면 통증이 왜 사라지는지 수많은 연구가 진행 되었습니다.

왜 웃으면 통증이 사라지고 암도 치유가 될까요? 웃으면 행복호르몬 도파민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지고 웃으면 내인성 마약성분인 엔돌핀, 엔케팔린, 다이놀핀이 분비되면서 부작용 없는 천연 마약성분에 의하여 통증이 사라집니다.

웃어서 행복해지고 웃어서 통증이 사라지면 인체는 뇌파가 안정되고 자율신경이 안정되면서 면역력, 생체 자연치유력이 증가되어 많은 질병이 그냥 좋아집니다.

인체는 이렇게 놀라운 자연치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가끔 환자들에게 묻습니다. 웃으면 통증이 사라지고 암 치료도 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환자들의 대부분은 한 번쯤은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다음에 다시 묻습니다. 언제 웃으실 것입니까? 그러면 많은 환자들이 대답합니다. "웃을 일이 있어야 웃지요." 그러면 저는 다시 묻습니다. 왜 다른 사람이 나를 웃겨주기를 기다리십니까. 지금 여기서(here and now), 내가 다른 사람에게 웃음을 선사할 수는 없는 것입니까.

지금 옆에 있는 사랑하는 가족들, 친구들, 동료들에게 먼저 웃음을 나눠주세요. 웃음을 나누며 행복해지세요. 얼마나 쉬운 일입니까?

이보용 / 포천신문 자문위원회 고문, 전 서울 창덕여고 교장
이보용 기자 / leewalking@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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