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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승의 함께 공부해요] 朝三暮四(조삼모사)

朝 : 아침 조. 三 : 석 삼.暮 : 저물 모. 四 : 넉 사.
양주승 기자 / rot7114@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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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이익을 위해 교활한 꾀를 써서 남을 속이고 놀리는 것을 이르는 말.

이 이야기는 <<列子>>의 황제편에 실려있는 <朝三募四>의 일화이다.

중국 송(宋)나라의 저공 (狙公) (저공(狙公 - 원숭이를 기르는 사람) 이 자신이 키우는 원숭이들에게 먹이를 아침에는 세 개, 저녁에는 네 개를 주겠다고 하자 원숭이들이 화를 내므로, 아침에는 네 개, 저녁에는 세 개를 주겠다고 바꾸어 말하니 기뻐하였다는 고사에서 유래하였다. 오늘날에 이 이야기는 < 사기(邪欺) 를 쳐서 사람을 우롱한다>는 뜻으로 쓰여지고 있거니와,

열자는 이 일화를 계속해서 이렇게 끝을 맺고 있다.자칭 아는 것이 많고 행함이 없는 知人이 여러 어리석은 사람들을 교묘하게 설복하는 것도, 저공(저공(狙公 - 원숭이를 기르는 사람) 이 간사한 지혜로 원숭이들을 교묘하게 속이는 것과 다름이 없다. 말하는 것과 실행하는 내용을 바꾸지 않고서, 어리석은 원숭이들을 화나게 하기도 하고 기쁘게 하기도 하는 것이다.

양주승 / 포천신문 자문위원회 고문, 포천신문 문화센터운영위원회 회장, 포천시 민사조정위원회 회장
양주승 기자 / rot7114@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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